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생서포터즈 강혜란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EC Vancouver 의 선데이 미팅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다른 학원에서도 있는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EC Vancouver 에서는 선데이 미팅,

즉 학원에서 공부하기 전 미리 여러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자신이 수업을 시작하는 전 주 일요일의 선데이 미팅에 참가하실 수 있는데요,

매주 새로운 학생들을 받는 식이기 때문에, 선데이 미팅도 매주 실시된다고 해요.

장소는 여기 EC Vancouver 건물 앞, 11시까지 오시면 인솔 선생님께서 계십니다.

제가 유학원에서 설명을 들었을 때는, 1시에 만나서 밴쿠버를 간략하게 투어하고

3시쯤에 점심을 먹는 스케줄이었지만 딱 제가 다니기 시작한 주부터 11시에 만나고

1시쯤에 점심을 먹는 스케줄로 바뀌었다고 하니 사전에 문의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11시쯤에 20명 정도 모였던 것 같습니당... 아무래도 3월 첫째주였다보니ㅎㅎ

처음엔 아무 말도 못하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하고 갔었답니다ㅠㅠ

그리고 심지어 같은 한국인분들도 안 계셔서 흑흑... 어찌나 떨리던지...ㅠ

그래도 일본인 친구를 사겨서 영어로 어찌저찌 열심히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정말 아무런 걱정할 필요 없어요, 다같은 유학원 생이기 때문에 어눌한 영어는 물론,

다들 따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같은 상태랍니다 후후

실제로 다들 너무 착하고 성격 좋아서 쉽게 잘 받아줘요

설상가상으로 안 받아주면... 뭐... 친해지지 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11시부터 밴쿠버 다운타운을 돌며 유익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십니다.

어디서 식사를 하면 좋은지, 옷은 어디서 사야 싼지, 대체로 이런 생활 꿀팁을 알려주십니다.

근데 길거리에 사람들도 많이 다니구, 차들 때문에 설명 잘 안 들릴 수 있어요...

저도 설명 몇 개는 놓쳤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

밴쿠버 투어는 한 40분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네요.

투어 마지막엔 캐나다 플레이스 주변에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시고 단체 사진도 찍습니다ㅎㅎ

단체 사진은 선생님 폰에 있어서 따로 파일을 올릴 수는 없네요...

그리고 1시에는 white spot이라는 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항상 같은 음식점에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만족했어요~

식비는 20달러 안팎으로 들어요. 

저는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이랑 whats app이라는 어플로 친구 맺고

점심 끝나고도 같이 돌아다녔어요~ 영어로 대화할 기회도 많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일석이조의 시간을 누렸답니다^^* 진짜 너무 좋았어요~

EC Vancouver 에 오시는 유학생 여러분들 선데이 미팅 꼭 참가하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