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Vancouver Convention Centre 입니다.

이곳은 GBC에서 인턴쉽 하기 전에 방문했던걸로 기억해요. 수료과정 후반부에 있었구요.

각 산업체 혹은 지역 커뮤니티에 들러서 장소 소개를 듣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던걸로 기억해요.

그 중 한곳인 벤쿠버 컨벤션 센터를 알려드릴께요.

이 사진을 보시면 다들 아시려나요?

벤쿠버 하버 근처 이 지구본이 있는 건물이 바로 벤쿠버 컨벤션 센터입니다.

방문하기 전까지는 늘 밖에서 이 지구본만 보고 사진을 찍고 이곳을 들어갈 거라곤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GBC에서 방문하게 되었을 때 신기하더라구요.

벤쿠버 컨벤션의 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엄청나게 규모가 크고 아름답죠?

처음 방문 답사를 갔을 때 지하부터 방문하였구요 지하는 레스토랑같은 요리부가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 주말 대관은 중국인들의 회의 혹은 결혼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름의 이 컨벤션 센터의 요리부가 지역내에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지하에서 요리부 모습들을 보고 친절히 인사하고 보고 올 수 있었어요.

벤쿠버 컨벤션 내 제일 큰 홀이에요. 이곳에서 중국인들의 결혼식 혹은 국제회의 만찬이

열린다고 알려주셨어요. 사진은 이런데 이 반대편으로는 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 투어해주신 직원분께서 벤쿠버 컨벤션 센터의 자랑 중 하나가 이 카페트라고 하더라구요.

카페트가 다른 곳들은 일자로 양탄자처럼 깔아야하는거라서 세탁시 한꺼번에 뜯어서

세탁을 해야하는데 이곳은 정사각형 미니 모양으로 개별로 뜯어서 세탁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직접 뜯어서 보여주셨는데 너무 신기하면서 정말 비용절감에 탁월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혼식이나 회의 및 만찬 후 오염된 카페트 부분만 떼어내서 세탁을 시키니 시간도 절감되고

비용도 절감된다고 하셨어요!

그다음 자랑이 이 정원이라고 했답니다.

2층에 위치한 정원인데요. 4계절동안 모습도 변하지만 날씨 기후가 오락가락해도 오래도록

유지가 가능한 이유가 이 정원 안쪽에 양봉장이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양봉들로 꽃들의 개체수를 맞추고 꽃들이 시들지 않고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어요.

환경을 중요시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낼 수 있는 벤쿠버 답다고 느꼈던 부분이였어요.

정원이 보이는 통로에요. 홀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을 위한 쉼터이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밖에 오르막길의 예쁜 정원이 보이는 휴게 공간을 보니

이곳에서 일을 하거나 회의를 오거나 하는 분들에게 정말 쉼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두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투어를 다니면 트럭이 들어올 수 있는 지하층부터 지상층까지

곳곳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류의 행사들을 하는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