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Cineplex에서 반값으로 영화 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이미 가있는 학생들은 다 알거에요. 매주 화요일이 영화 반값이라는것을요!

영화값이 한국과 비슷하기때문에 비싼편이에요. 그래서 매주 화요일에 반값을 할때에만

그래도 영화관에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벤쿠버 시민들이 영화에 열광해서 보는 편은 아니기때문에

정말 대작이 오픈하는 날이 아니면 화요일에 티켓팅을 하기는 쉽답니다.

Cineplex는 벤쿠버 내에서 이렇게 있습니다.

가끔 한국영화를 한인타운에 있는 저 Metropolis에서 상영할때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멀어서

가기가 힘들죠. 한국영화는 또 금새 VOD로 나오기도 해서 한번도 한인타운에 가서 본적은 없었어요.

저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스코샤뱅크 씨네플렉스랑 가까워서 화욜 저녁마다 그 영화관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걸 본답니다.

저는 가본적 없는데 차이나타운에 있는 씨네플렉스도 다들 많이 가더라구요.

보통 저는 어학원을 마치고 어학원 친구들과 자주 갔었구요 그리고 나중에 GBC로 옮긴 뒤로는 넘 늦게마쳐서

차이나타운에서 보고 나오면 너무 날씨도 어두워지고 집까지 오기가 귀찮아서

나중에는 하우스 메이트들과 스코샤뱅크에서 많이 봤었어요. 집에서 거의 5분거리이고 밑에 스타벅스도 있고

조용해서 저 스코샤뱅크 씨네플렉스를 많이 이용했었어요!

여기가 제가 자주 갔던 스코샤뱅크 씨네플렉스에요.

Scotiabank Theatre 밑에 보이는 스크린들이 현장 예매하는 스크린이에요. 초반에는 잘 몰라서 현장 예매 많이

했었는데요. 신용카드 가지고 있으신분들은 그냥 인터넷 예매하세요.

신기하게 문화차이인지 너는 매주 화요일마다 저 현장발권기 앞에 줄서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반값이라서 현장예매만 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알고보니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나중부터는 상영일정표 나오자마자 인터넷으로 예매했어요.

그리고 막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나 대작 액션 영화나 신비한 동물사전같은 영화를 할때에는 인터넷 예매도

진짜 빨리 솔드아웃 되었었어요. 그래서 막 2주 기다렸다가 보고 했었어요.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팝콘을 파는 곳이 보여요.

우리나라처럼 북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상품이 막 콤보로 있거나 하지않구요 되게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른편에 다양한 맛의 팝콘들을 상자에 팔아요. 왼편에는 그냥 일반 팝콘과 음료를 팝니다.

오른편에 정말 다양한 맛의 팝콘들이 있어요. 하지만 뭔가 상자에 담겨 팔아서 양이 작아보여요. ㅎㅎ

셋트 구성을 사고 난다음에 음료컵을 받아요. 그러면 저렇게 음료 자판기에 가서 음료를 받으면 됩니다.

무제한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나지만 저 자판기가 진짜 신기했어요.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한쪽은 코카콜라 자판기인데 정말 다양한 맛의 코크가 있구요

다른 자판기는 다른 탄산음료들과 얼음을 받는 곳이에요.

맛들이 넘 궁금해서 정말 조금씩 받아서 마셔가며 맛을 결정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제일 기억에 남았던 영화는 겟아웃이였어요.

알아듣는 부분이 힘들거나 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밤에 봤더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내용도 이렇게 심한 공포인줄 몰랐어요.

그리고 영화 끝나고 난다음에 분위기가 한국이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되게 애매한 영화봤을때 분위기가

딱 한국이랑 비슷했어요 ㅎㅎㅎ

제가 보고싶었던 영화들이 전부 다들 비슷하게 대작들이여서 늘 한주 기다리고 예매했던걸로 기억해요.

외국에서도 대작들은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가봐요 그래서 늘 화요일만 바글바글하답니다.

반값일때는 그래도 7불에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아니면 너무 비싸서 보기가 힘들었어요.

꼭 영어를 늘리셔서 자막없이 영화 보러가실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