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방문하였는데 그 근처 지역주민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카페가 손님들로 가득 찼었어요.

그리고 한낮에 방문해서 인지 도넛이 엄청 많았어요.

다운타운에 있는 곳은 일찍이 문을 닫기도하지만 사무실 빌딩안에 있다보니 낮에 점심 대신으로

다들 먹으러 와서 학교 마치고 가면 늘 도넛이 얼마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 날은 정말 많은 도넛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많이 시켰죠?

1인 두당 시켰던거 같아요. 정말 튀김에 완전히 튀긴 도넛부터 던킨도너츠처럼 폭신한 도넛까지

정말 다양한 도넛들이 있었는데요. 저랑 친구는 완전히 튀긴 도넛이 젤로 맛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솔티드카라멜이 정말 맛있었어요. 초코 종류는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다 먹지도 못했구요.

땅콩이 들어간 피넛 무엇도 맛있었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었지만 계속 먹다보면 느끼한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곳은 다른 지점인데요. 그 키칠라노 비치 뒤편의 11번 스트릿에 위치한 49 Parallel Cafe 입니다.

여기는 도넛이 종류가 적어요. 이 머그컵이 여기 시그니처 컵인거 같더라구요. 홈페이지나 인스타에 가보면

오목한 라떼 그릇에 저렇게 도넛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들이 많아요. 저희는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얹어주지 않았기에 저희가 얹엇어요 ㅋㅋㅋ

커피도 원두로 유명한 곳이기에 커피 맛도 만족이에요.

벽면에 요렇게 시그니처 그림이 붙어있더라구요.

써로우 스트릿 빌딩 1층에 들어서 카페는 빌딩 안이여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요

보통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구요. 점심시간대에는 늘 피해서 갔었어요.

그리고 캐셔로 계시는 여자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당연 중국분인줄 알았는데

한국말 하셔서 놀랐어요 ㅎㅎㅎ 그때 이후로 자주 찾아가서 하나씩 테이크아웃해서

많이 먹었어요.

다운타운에서도 맛있는 도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다들 꼭 방문해서 도넛 드셔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