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행사? 문화는 노팬츠 스카이트레인 라이드입니다.

맨처음 이행사가 시작된것은 뉴욕에서부터 였다고 하구요 특별한 의미나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Fun을 위해 시작되었다가 매년 행사처럼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맨처음 뉴욕을 시작으로 점점 북미로 확산 되었고 벤쿠버도 어느순간 매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이 행사를 알게 된건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홍보영상을 보고 신기해서 호기심에

보러갈까 싶었어요 ㅎㅎ

정말 참여할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ㅎㅎㅎ 대신에 구경은 가고 싶어서 하우스 메이트들과 멀리에 있는

맛집을 미리 검색해놓고 그곳에서 브런치를 먹은 후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열차를

시간 맞추어서 타러 갔어요.

요건 기사에 나왔던 사진을 캡쳐했어요 아마도 벤쿠버는 아니고 뉴욕시티나 다른 곳 같아요.

벤쿠버도 올해 4번째 행사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아직 그렇게 오래된것은 아니였나봐요.

저랑 친구는 메인스트릿역에서 그 행사시작을 기다렸다가 같이 타고 왔어요.

구경하는것만 봐도 재밌었어요.

행사직전에 막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 한명이 큰 확성기를 들고 행사 시작을 알리려고 하더라구요

그 참여 무리들앞에 카메라도 있고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한국에서는 진짜 상상도 못할 일이죠? 너무 신기하게 정말 저렇게 입고있어도 다들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은 즐거워보이기까지 했어요.

열차를 탓을때도 이미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그 노팬츠인 사람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다리에 그려진

문신들을 묻거나 아예 관심도 없이 본인 폰만 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한국같은 경우에는 지하철이라서 덜 추운데 스카이트레인은 대부분 승강장이 밖이라서 다들 엄청

추워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스카이트레인 기다리는 모습들 ㅋㅋㅋㅋㅋ 보면서 왠지 현지 로컬사람들보다 타국 유학생들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