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학교 시간 이외에 아르바이트 일을 구하게됐는데요~

사실 학생이 파트타임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더라구요...

(주로 학생들이 디쉬워셔나 식당의 서버로 많이 근무를 합니다)

저는 우밴유라는 곳에서 일을 구했는데요~ 처음에는 화와이안 투고음식점에서 한달정도

디쉬워셔로 일을 했었어요(한국인이 매니저인..)

일을 하기위해 Sin넘버(이 후기는 다른 편에 올려놨어요~)을 받고 한달 일한후

다른 프렌치레스토랑으로 옮겼어요~(상호명은 밝히지 않을께요~)

저의 프렌치레스토랑은 예일타운의 바다가 보이는 곳 앞에 있는 큰 곳이에요~

매니저님께서 학교에 다니는 저를 배려해서 스케줄을 평일에 잘 맞춰주셨어요~

저의 포지션은 이틀은 BITE라고 해서 디저트나 에피타이저를 만드는 쇼케이스에서

근무하는데요. 재료들을 조합하고 열을 가해서(전자렌지나 오븐으로)음식을 만들어낸답니다~

디저트 같은 경우는 접시에 장식을 하고 다 만들어진 음식은 셰프에게 전달합니다~

이 날(밑에 사진)은 저희 레스토랑에 큰 규모의 파티 손님들이 와서 바빴어요~

한꺼번에 많은 디저트 접시를 만들어야했답니다~ 주문이 너무 많을때는

셰프가 저렇게 도와주신답니다~

일이 밤에 끝날때쯤 셰프님들이 저녁 식사를 만들어주시는데~ 특히 한국 셰프가

만든 디너가 정말 맛있어요~ 음식이 남으면 집으로 포장해 가기도 한답니다~

덕분에 식비가 좀 줄었어요~ 여기서 일하면서 얻는 또 다른 큰 장점인것 같아요~

이 음식은 한국셰프가 만들어준 퓨전파전(?) 이에요~

저의 가장 친한 동료를 소개할께요~ 이름은  Ange이고  부모님과 캐나다에 살고있고~

벤쿠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은 디쉬워셔로 일하는데

같이 파트너가 되서 일을 하는데 일을 참 많이 도와주고~ 장난도 많이 치고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여기서 일한지는 저보다 오래되었는데 정말 꼼꼼하고 일을 잘해서

제가 배울게 많답니다~

캐나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건 인턴으로 일을 하던간에 다른 나라에서 일을 하는

경험은 참 값진것같아요~ 배울것도 많구요~ (특히 영어만 쓰는 곳에서 근무하시면 스피킹도

늘어요~) 여러분들도 벤쿠버에 어학연수하시면서 좋은 파트타임잡을 구해서

용돈도 벌고 영어도 느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