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벌써 귀국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어요ㅠ

아직 한달 남았지만 벌써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이번에는 밴쿠버에서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Vancouver Christmas Market 2018 올해는 11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었어요.

매일 영업시간은 11:30am ~ 9:30pm 이고 티켓을 사야 입장이 가능해요.

티켓 가격은 성인 10불이고 1달러를 추가하면 기간안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저와 친구는 또 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ㅎㅎ

장소는 캐나다플레이스 앞이었어요. 입구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낮보다는 밤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해도 빨리 지니 너무 늦게 안가도 됬어요. 조명을 예쁘게 해놨더라고요.

안에는 조그맣게 회전목마도 설치해놨어요. 아마 아이들 용이었던 것 같아요.

아, 무료는 아니었고 얼마정도 지불해야 탈 수 있었어요.

안쪽에 꽤 크게 먹을것 파는 곳이 있어서 안쪽에서 여러나라 음식들을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마켓 안에는 작은 상점들이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었고 각각 상점들마다 예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을 팔고 있었어요.

가격은 그렇게 착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딱히 기념품을 살 만한 것은 없었고 그냥 구경하기 좋았어요.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실내에 있는 큰 상점이 있고 줄이 길게 있길래 기다려서 들어가봤는데

별건 없었고 핸드메이드 오너먼트들을 파는 곳이었어요.

트리가 없어서 필요없는것... 그러고보니 캐나다는 오너먼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느 상점마다 다 팔고있었어요.

그리고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ㅠ

왜냐면 거기 있던 거의 모든 상점들이 독일 상점이었는데 저는 캐나다 상점을 기대하고 갔었거든요...

살만한 게 없을까 보다가 신기하게 생긴 독일!! 육포를 하나 사먹었어요.

사람들이 하나씩 들고 지나가서 한번 맛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맛은 살짝 짜고 진한 육포맛? 만약에 보시면 경험삼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