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추연우입니다. 10월까지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는데, 11월이 되니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항상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길 바라요!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중요한 날중에 하나인 할로윈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일단 먼저 할로윈을 준비 해야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아니지만, 캐나다에서는 할로윈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위에 사진은 10월 31일이 되기 일주일 전에 찍었었던 사진이에요.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면 미리미리 준비했을지 생각이 드네요. 여기 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에도 이것저것 장식품들이 많이 달려있더라구요. 이만큼 할로윈을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일단 할로윈때 제일 중요한게 무엇이냐 하면 바로! 코스튬이죠! 할로윈 만큼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스타일으로 입어도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그날만큼은 코스튬을 하고 입고 다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아무튼 이렇게 코스튬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기에는 할로윈에만 여는 코스튬 가게가 상당히 많아요.

의상뿐만 아니라 마스크, 모자, 각종 도구들, 상처스티커, 가발 등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입을 수 있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의상이 없거나, 직접 의상을 만들고 싶다면 직접 천이나 데코레이션 도구들을 사서 만들수도 있어요! 역시 캐나다에서 할로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겠죠.

아무튼 저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흰색 마스크랑, 흰색 장갑, 그리고 검은색 홈버그 모자를 샀답니다. 올블랙에 얼굴이랑 손만 흰색으로 나오게 코디를 했어요. 코스튬을 제대로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최소한 가격으로 하려고 노력했어요..ㅎㅎ 아무튼 이렇게 할로윈 준비를 하고, 할로윈 당일날에는 학원에서도 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같이 Playland로 다녀왔어요. 다음 후기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