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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에서 꼭 가봐야 할 곳 TOP 4!

조회수 : 2,989 | 댓글수 : 1

글쓴이 박지민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브리스톨은 살기 좋은 곳이지 관광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 곳들이 있으니!

오늘은 그들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4군데를 꼽아보았다.

그라피티 월

브리스톨은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뱅크시의 출생지답게 도시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그라피티월을 찾아볼 수 있다.

젊은이들과 더불어 자유로움이 넘치는 브리스톨의 상징과도 같달까.

시간이 있다면 브리스톨 이곳 저곳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그라피티월을 즐겨보자.

하버 사이드

브리스톨은 영국 잉글랜드 서부의 에이번 강에 딸린 항구 도시다.

하버 사이드는 센터에서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다.

강가를 다라 걷다보면 정박되어 있는 수많은 배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사람이 살고 있는 배라는 것..!

배에 가든도 있고, 키친도 있고 난리도 아니다! 문화충격!

또한 강가 근처에는 레스토랑, 펍, 클럽, 부페 등 다양한 먹을 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카봇 타워

브리스톨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말 그대로 전망대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좁고 가파른 카봇 타워의 계단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서면

말로 다 할 수 없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다만 여느 전망대가 그렇듯, 날을 잘 골라갈 것.

비오는 날에는 가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운치 있는 브리스톨을 느끼고 싶다면 비온 뒤 안개가 살짝 끼어 있는 카봇 타워도 좋다.

클리프톤 서스펜션 브릿지

브리스톨에서 딱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무조건 서스펜션 브릿지를 가야 한다.

낮에 봐도 예쁘고 밤에 봐도 예쁘고 해질녘에 보면 더욱 예쁜 다리.

서스펜션 브릿지를 보러 가기까지 오르막길을 여러 번 올라야 하지만,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다리와 협곡과 하늘의 기가막힌 조화를 앉아서 편히 볼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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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Ekfrl			클리프톤 서스펜션 브릿지 꼭~ 가보고 싶네요~클리프톤 서스펜션 브릿지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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