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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Canada Life] Drug Store

조회수 : 2,585 | 댓글수 : 1

글쓴이 김정아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 겸 어학연수 생활을 하고 있는 Sarah 입니다.

캐나다에는 약과 다양한 물건을 파는 Drug Store가 있는데요,

몇년 전만해도 한국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는데

다양한 드럭 스토어가 한국에도 생긴 덕분에 이제는 좀 익숙한 것 같아요.

캐나다의 드럭스토어가는 크게 런던 드럭스와 쇼퍼스 해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월마트나 슈퍼스토어 같이 대형할인점 내에도 드러그 스토어가 있습니다.

일단 다양한 영양제를 판매합니다.

캐나다는 정부에서 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약회사들을 많이 지원합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성분의 약들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직구로 캐나다 영양제를 사거나, 선물용으로 한국 돌아갈 때 사가는 정도입니다.

자주 세일이 들어가서 그 중에서도 40% 세일일 때 사면 엄청 저렴합니다.

타국생활이기도하고, 한국만큼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영양제를 잘 먹지 않는 저도 여기서는 철분제와 비타민제는 챙겨먹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간식거리들을 판매합니다.

초콜렛, 과자, 젤리 등.

물론 대형 할인점만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만한 편의점보다는 저렴해서

가끔 급하게 단 음식들이 먹고 싶을 때는 드럭스토어에서 사서 먹습니다.

영양제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는 자미에슨과 웨버 네이쳐인 듯 합니다.

잘 지켜보면 이렇게 40%, 50% 세일을 할 때가 있으니 이 때를 노려서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메가 3나 글루코사민 같은 영양제들은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께 귀국 선물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화장품도 판매합니다.

스킨 로션 같은 기초 화장품보다는 비누, 바디워시, 샴푸와 같은 바디 용품들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색조화장 용품도 판매하고, 매장 한 켠에는 브랜드샵이 아예 따로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저렴한 브랜드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차종류들도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차 종류들도 많고,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물론 커피도 판매합니다.

원두부터 시작해서 캡슐커피, 인스턴트 커피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의약품으로 넘어가면 증상에 따라 공간이 나뉘어져있습니다.

진통제 코너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바로 애드빌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대용량으로 판매하고, 성분이나 약의 형태가 다양합니다.

처방약 조제해주는 곳에 있는 약사에게 간단하게 약에 관해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소화 관련 약에는 개비스콘과 잔탁이 주를 이룹니다.

다양한 맛과, 제형으로 된 약들이 있어서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소화제인 텀스.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천연 소화제여서 임산부용 소화제로 한국에서 유명하다고합니다.

24시간동안 10000mg을 넘어가지 않게만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위경련 때문에 먹었는데, 속쓰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드럭스토어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그래서 드럭스토어란 이런 곳이라고 뾰족하게 말하기 애매합니다.

사실상 야채,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다 파는 것 같습니다.

근처에 세이프웨이나 IGA 같은 소형 식료품점이 없어도 드럭스토어만 있으면 웬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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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박다현			역시 캐나다는 영양제가 잘 되어있는것 같아요..! 역시 캐나다는 영양제가 잘 되어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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