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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s Canada Life] 아시안 마켓 T&T

 조회수 : 2,363  |  댓글수 : 1
 글쓴이 김정아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 겸 어학연수 생활을 하고 있는 Sarah 입니다.

이민자들의 도시이자, 한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밴쿠버인만큼
한인마트인 H 마트나 한남마트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T&T입니다.

T&T는 중국인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아시아 음식 대부분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안 마트로 생각하면 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빵부터 시작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음료수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팥빵이나 카스테라 등 동양 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니 좀 더 중국스러운 빵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간식 코너에 가보면 아시아 각국의 간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한국 과자나 간식들도 많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간식들이 다 들어오다보니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른 동양 국가의 음식들도 있는데요,
일본 과자들이나 대만의 밀크티 등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싼 가격으로 있어서 구입하기 좋습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아시아 식료품을 캐나다에서 구할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컵라면 코너에는 한국 라면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한국 라면들의 캐나다의 식품 규제를 통과하고, 캐나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때문에
한국 라면과는 맛이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제 입맛으로는 매운 맛이 줄어들고 담백한 맛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시안 식료품점이라고 해서 다른 식료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슈퍼스토어나 세이프웨이와 같이 일반 식료품점과 동일한 일반적인 품목도 팔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식료품점과 비교하자면 그렇게 싼 느낌은 아닙니다.









야채 판매하는 공간도 이렇게 있습니다.
보다 더 동양적인 식자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100g 단위가 아닌 1lb 단위로 가격을 매겨서 팝니다.
한국처럼 무게를 달아서 가격표를 부착하는 것이 아닌 비닐봉지에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할 때 가격이 매겨집니다.










과일도 좀 더 동양적인 과일이 많습니다.
동양 배나 감, 대추, 귤 등등.
철이 철이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사과들이 주로 많습니다.
밴쿠버는 사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계산대에 가서 최종적으로 무게를 달아서 가격을 책정하다보니
곳곳에 이렇게 큰 저울이 있어서 계산 전에 무게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수입되다보니
한국에서 보기 힘든 열대과일도 쉽고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망고, 파파야, 멜론, 앵두,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음식이 먹고 싶지만 한인 마트까지 갈 여유가 없을 때는
T&T에 들러서 해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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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박다현   아 저도 캐나다에 있을때 T&T 자주 갔었는데,, 사진보니까 새록새록하네용!!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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