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밖에서 운동을 할텐데 겨울이고 날씨가 추워 밖에서 조깅을 한다던지 다른 운동을 한다는게 어렵죠!

그래서 전 두 달 전부터 Fit4Less라는 토론토내에 지점이 꽤 있는 곳에 블랙멤버로 신청해서 다니고있어요.

블랙은 기본멤버보다 조금 더 금액이 높을 뿐인데 전 지점 아무곳이나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고, 마사지기계, 태닝기계도

사용가능하고, 짐에 파는 음료도 반값에 살 수 있더라구요!

주위에 어학연수 온 다른친구들도 보면 헬스장 많이 등록해서 겨울체력을 기르기위해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보통 Goodlife가 지점이 제일 많기도 하고 그래서 제일 압도적이게 많이다니고 그다음 fit4less,Hone fitness 이런식으로

많이 다니는것같아요. 캐나다가 한국보다 헬스장 비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것도 좋은것같아요!

굿라이프 헬스장 가방은 정말 길 지나다니다 하루에도 다섯번은 넘게 보는것같을 정도니 토론토 시민들은 굉장히

짐에 많이 다니고 운동을 하는것같단 생각을 했어요.

특히 제가 다니는 지점은 24시간이라 새벽에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싶을때 가서 운동하면 사람도 많이 없고 여유롭게

운동하고 올 수 있어 좋은것같아요. 맨 처음엔 저도 헬스장을 다니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여기 음식이 보통 기름진

푸틴, 햄버거, 피자 등으로 이루어져서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도 들고, 날씨가 더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해질것같아서

체력을 기르고자 등록하게되었어요! 이 곳은 뭔가 한국과 다르게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꾸준히 나와서 운동하시고,

저녁에 가면 거의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퇴근하고 많이 와서 운동을 꾸준히 살을 빼기 위함이 아닌 체력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것같아요.

런닝머신을 이용하며 캐나다 뉴스를 볼 수 있으니 영어공부는 덤 아닐까 싶네요 ㅎㅎ!

약간 불편한 점은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들고 다녀야되고, 라커를 이용하려면 자기 자물쇠를 직접 들고와야해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지점만 그런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 다 사용되는 자동 체중계가 아닌 추를 왔다갔다하며 수평을

맞추면서 조절해야 자신의 몸무계를 측정하는 수동 체중계를 쓰길래 처음엔 작동방법을 잘 모르고 불편해서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