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일랜드에 온 지 70일 정도 되었지만 늦은 후기를 쓰게 된 Kate 입니다!! 

먼저 첫 날 공항에 도착하고, 도착해서 유심을 바로 살 수 있는지, 또 더블린 시내에 위치한 아비가일스 호스텔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는 날 더블린에 스톰이 오는 바람에 정말 힘들게 도착했어요 ㅠㅠ안그래도 16시간 비행이었는데 

스톰으로 6시간 지연돼서 정말 힘들었어요.. 하늘 위에서 계속 우회만 하다 맨체스터 공항에 체류하다 겨우 들어왔어요 ㅠㅠ

그렇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는거....

입국심사가 남았죠

입국심사는 별거 없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EU 국가와 non-EU 국가 줄이 따로 있는데

우리는 당연히 non-EU 에서 대기해야 했고 사람들은 엄청 많지만 대기 줄은 너무 천천히 빠져서 많이 기다렸어요..

비행기 지연이나 입국 심사를 고려한다면 휴대폰 로밍을 신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전 한국에서 로밍도 안되게 해놨고 휴대폰 정지를 한 상태라 정말 막막했거든요 ㅠㅠ

아무튼! 무사히 입국 심사를 거쳐 출구를 빠져나오게 되면 인천공항과는 사뭇 다르게 작은 더블린 국제 공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하

왼쪽으로 가시면 스파가 있는데요! 거기서 이렇게 바로 유심을 사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서 젤 유용할 것같은 데이터량과 통화량 추천받아서 25유로짜리 유심을 샀어요!

아이리쉬들은 정말 정말 친절하니까 걱정마시고 모르는 건 꼭 확인하시고 물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출구 밖으로 나오면 택시 승강장과 더블린 시내로 가는 버스 승강장 등이 다 있어요

잘 모르시겠다면 직원들도 밖에 많기 때문에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줘요

전 마이택시라는 어플을 깔아서 이용했는데.. 인터넷은 되나 ㅠㅠ 앞서 말했듯이 로밍을 안해놔서 전화가 안되는 바람에 ㅠㅠ

택시승강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길고 긴 줄을 1시간 넘게 서서 기다려서 겨우 탔어요..

더블린 도착 첫 날은 정말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흑 ...

날씨도.. 비행기도.. 택시잡기도.. 언어도 안통하고 ..(심지어 택시기사님도 짐을 내려줬다는 이유로 거스름 돈을 강제로 뜯어갔어요..흑..나빠)

여러분들은 준비 많이하셔서 오세용 ㅠㅠ

택시로 타고 도착한 더블린 시내에 위치한 아비가일스 호텔!

체크인을 하시면 이렇게 키를 줍니다

아침 조식 먹을때 찍은 풍경이에요 홀도 엄청 크고 조식도 빵이나 우유 커피 시리얼등 나쁘지 않게 준비해 주었어요..

저는 너무너무너무너무 피곤했기때문에 전 날 바로 잠 들었는데요.. 시트랑 베게 등등 다 빨아서 챙겨주기 때문에

포근하고 깨끗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최대의 장점은 이 엘리베이터였습니다..

이거때문에 여기 예약했거든요..ㅎㅎ 짐이 많은 저에게는 가장 중요했죠

저는 여성 6인 도미토리를 이용했어요

혼자 온 저에게 미국 아주머니께서도 이것저것 말걸어 주시고 다들 참 친절했어요

여기서 오래 묵으면 친구들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앗어요! 

전 홈스테이 이동 전 하루만 묵었습니다!

아비가일스 호스텔의 규칙인데요..

별거 없지만 기본적인 사항만 잘 지켜주시면 될 거 같아요!

방안에 있던 화장실도 깨끗했고 좁지 않아서 저는 정말 만족했고 다른 친구한테 추천해줬을때 이용하고는 정말 고맙다는 말을 들었었어요!

호스텔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위치랑 가격 시설 등 다 만족하실 수 있는 아비가일스 호스텔을 추천합니다..ㅎ ㅎ..

첫 글이라 너무 두서 없었네요 다음 후기 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