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제가 벤쿠버에 있으면서 사랑하게된 Pho에 관한 이야기에요.

벤쿠버에 초반에 왔을 때는 집에서 밥을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 확실히 저는 집밥이 돈이 더 드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어느순간 나가서 하우스메이트들과 쉐어링해서 먹는게 더 나았어요.

매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밥은 채소류 같은것은 쉽게 물이 생겨서 금새 상해서 계속 장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주식이 된 씨리얼과 베이글등을 제외하고 자주 하우스 메이트들과 외식을 했어요.

제가 1순위로 좋아했던 외식음식은 팟타이였는데요 한국에서는 팟타이 먹는게 쉽지 않은데

벤쿠버는 다양한 인종이 살다보니 동양음식을 파는 곳도 많고 외국인들도 엄청 좋아해요.

심지어 벤쿠버 사람들 젓가락질 엄청 잘하는거 ㅋㅋ 그리고 스시 엄청 좋아하구 ㅋㅋㅋㅋ

팟타이 다음으로 좋아하게 된 것이 Pho입니다. 한국보다 Pho를 더 잘해요 ㅋㅋㅋㅋ

그리고 Pho Express도 많아서 제가 갔었던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갔던 Pho가게였어요. 랍슨 스트릿에 있구요. 외벽이 분홍색으로 칠해져있고 랍슨스트릿 끝에 위치해있고

더세이프 마트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요.  

이름은 Pho Express Ankor Noodle House에요! 처음 간곳이였는데 이곳도 맛있었어요.

저랑 친구가 그날 블랙 프라이데이라서 진짜 많이 걸어서 엄청 지쳐있었어요.

벤쿠버가 확실히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비가 많이 내리니 쌀국수같은 국물류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안의 분위기는 어느 Pho Resturant을 가도 비슷한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늘 서빙하시는 분은 비에트남인분들이였구요 ㅎㅎㅎ

이곳은 맛은 있었고 평점도 좋았는데 제가 살았던 콘도랑 너무 멀어서 나중에는 집 근처 맛집으로 많이 가게 되었어요.

언제나 요렇게 사이드를 시켰답니다. 국수하나만 먹기엔 이런 롤들이 너무 맛있어요.

튀김롤을 스프링롤이라고 부르구요 라이스페이퍼로 야채와 새우를 말아서 촉촉한 상태로 판매하는것은

베지롤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초반에는 저런 튀김류의 롤을 많이 시켰는데 나중에는 페스코로 바뀌면서

베지롤을 더 많이 먹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