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창에 Harrison Galleries라고 적혀있죠. 그리고 밑에 Buzz라고 적혀있는데

Buzz카페가 블렌즈나 스벅처럼 프랜차이즈에요. 그러니깐 갤러리 안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기는 1층 모습이구요. 2층까지 있어요. 갤러리이다보니 냄새가 많이 나는 브런치나 런치류를 팔지는 않는데

식사대용의 가벼운 샌드위치나 스퀘어 혹은 쿠키류를 팔아요. 커피는 종류가 다양한데 추운겨울에 저는

티라떼를 많이 먹었었어요. 여기도 티라떼가 있는데... 향이 굉장히 강해요 라벤더 티라떼 시켯다가 라벤더 향이

너무 많이 나서 거의 남겼던걸로 기억해요. 그러니 되도록 커피류를 추천해드려요!!!

카푸치노를 시켰던것 같은데 폼이 많이 꺼졋죠?ㅠ 저렇게 벽에 그림들이 걸려잇고 조명들도 아늑하게 연출되어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기가 좋았어요.

2층 분위기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림도 많이 걸려있고 혼자 온 사람들도 있고 둘씩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많이 시끄러운편이 아니여서 노트북 들고 와서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정면에 보이다시피 저렇게 팔린 그림들이 팩되어 있거나 주인 할아버지?께서 그림들을 직접 거는것도 본적 있어요.

스타벅스나 개인카페들처럼 테이블이 딱 정해져있고 주변 area가 좁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테이블이나 체어가 막 어지럽게 되어있어도 신경을 아무도 안써요.

계단으로 올라오면 큰 쇼파자리가 있는데 단체로 외국인분들이 앉아서 떠드는것도 같았는데...

그래도 장소가 넓다보니 생각보다 시끄럽진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요렇게 그림들 사이에 홀로 앉는 쇼파자리도 있었어요. 그림들은 누가 그리고 누가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한 계절에 한번씩은 갔는데 그림들이 늘 바껴있었어요.

특히나 비오는 날 혹은 겨울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도 그림들이 자주 바껴있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는 판매하고 누군가가 사긴 하는구나 싶었어요!

혹시 그림 전공이시거나 이런 분위기의 곳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

저는 주로 늘 스벅을 갔었는데 이곳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도 좋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