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밴쿠버에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저는 이번세션이 끝나면 1주일간 미 서부로 여행을 가기로 해서 캐나다 달러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을 해야 했어요.

환전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 은행에 가서도 할 수 있어요.

저는 bmo를 사용하고 있어서 저번에 시애틀애 갈 때는 bmo를 이용했는데요, 은행에서는 그렇게 많이 환전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수수료를 많이 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찾아간 곳은 vbce라는 환전소에요.

밴쿠버 다운타운점은 개스타운 근처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앞에 오늘의 환율이 적혀있어요. 이거 먼저 확인하고 환전했어요.

환전소는 5시까지만 열어서 학원이 4시에 끝나는 저는 학원이 끝나자마자 갔어요.

이곳은 항상 줄이 길다고 들어서 기다리는게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제가 갔던 날도 줄이 길었어요..

들어가면 2000불 이상 환전과 이하 환전 줄이 나뉘어져 있어요.

긴 줄은 2000불 이하 줄이었어요. 저도 2000불 이하여서 오른쪽 줄에 섰어요.

창구가 6개쯤 있었는데 거의 3개 정도가 비어있어라구요...

이러니까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지 ㅠㅠ

창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래 구멍으로 돈을 주면 오늘 환율에 따라 환전해줘요.

직원이 뭐라고 말했는데 잘 못알아듣고 오케이 했는데 알고보니까 잔돈을 캐나다 동전으로 주겠다는 거였네요..

환전하면 돈은 영수증이랑 환전소 명함이랑 같이 vbce 봉투에 넣어줘요.

bmo는 그냥 돈만 주던데 ㅎㅎㅎ

확실히 그냥 은행보다 더 많이 주는 것 같아요. 다음번에 필요할 때도 이용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