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밴쿠버의 이벤트 하나를 소개해 드릴께요.

이날 진행되었던 것은 lights of hope fireworks라는 불꽃축제였어요.

매년 진행되는 이 불꽃축제는 paul's hospital에서 진행되었는데 이 병원은 1998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매 해 st.paul's foudation이 lights of hope 캠페인으로 기부를 맏아 환자 복지와 병원시설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병원은 이렇게 생겼어요. 사람들은 길 반대편 펜스에서 병원쪽을 바라면서 구경했어요.

저도 15분전쯤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왔구나~ 생각했는데 이미 맨 앞줄은 꽉 차있어라구요..

캐나다는 즐길거리가 비교적 없는 편이라 이런 이벤트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일찍 몰리는거 같아요 ㅎㅎ 

행사장 옆에 여러 부스가 있는데 스타벅스 커피나 핫초코를 무료로 나눠줬어요.

반대편에서는 무료 쿠키도 줬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가진 못했어요 ㅠㅠ

불꽃놀이 안내에는 6시반부터 8시까지라고 써있었는데 폭죽은 30분 채 안되게 터지고 끝났어요.

아마 다른 행사들까지 해서 8시까지 한다고 했나봐요.

불꽃이 다 터지고 성가대?같은 사람들이 노래도 부르고 했어요.

조명도 많이 달아놓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놓으니까 벌써 12월이 다가온다는 것도 실감나네요.

한달전부터 준비하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게 새삼 느껴졌어요,..

밴쿠버에 온지 벌써 4개월이 지나버렸어요. 여기서 학원 열심히 다니고 주말마다 이런 이벤트 참여하고 하니

시간이 참 금방금방 가요.

불꽃샷~~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그래도 예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