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김단비 입니다.

오늘은 홈스테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겨우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홈스테이에서 생활했어요.

그래서 쌀밥도 많이 먹고, 한국인 홈맘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 편하게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아일랜드의 장점 중 하나가 공원이 정말 많이 있는것같아요.

제가 지냈던 홈 5분거리에도 공원이 있어서 매일 저녁 먹고 나서 소화시키며 산책 겸 운동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 기준에서 홈스테이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홈스테이 장점.

1. 1인실 사용.

대부분 1인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생활이 존중될수있어요.

2. 간단한 아침식사 저녁식사 제공.

아침에는 간단한 씨리얼과 빵등이 제공되고 저녁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메뉴걱정과 같은 고민이 줄어들어요.

3. 일주일 1회 세탁 및 방청소.

일주일 1회정도 홈맘이 세탁 및 방청소를 해주시기 때문에 저와 같은 귀차니즘 피플들에게는 좋아요.

4. 아이리쉬 가정 문화 체험.

아이리쉬의 문화와 특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됨으로써

아일랜드 생활에 적응하기 조금 더 수월할수 있다는 장점.

5. 좋은 하우스 컨디션, 안전함.

대부분 학원과 연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더 신속하게 컴플레인 처리가 가능하고 집 상태가 좋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안전함이 보장되겠죠.

홈스테이 단점.

1. 부담적인 가격.

홈스테이 특성상 1인기준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질수도 있어요.

또한 저녁포함되어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약속이 있어서

자주 저녁을 못먹는 경우가 생긴다면 아까울수도 있어요.

2. 보통 시티센터에서 버스 30분~1시간 이상 소요.

제가 시티센터로 이사를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생각보다 버스를 타기위해서

1시간 더 일찍 일어나는 시간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고 등교 하교하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3. 간혹 샤워시간 제한 및 통금시간.

예를 들어 간혹 15분 이내로 샤워, 9시 이후로는 샤워 금지 등과 같은 규칙이 있는

홈스테이가 많이 있다는 사실.

4. 대부분 친구초대 불가능.

홈스테이 특성상 거의 대부분 친구를 초대하는 일은 불가능.

5. 요리 가능한 메뉴 제한.

아무래도 대부분 아이리쉬 가정이다 보니깐 김치를 먹거나 한국음식을 해먹는데

제약을 받는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외국인들은 저희가 치즈냄새에 반응하는 것처럼 마늘냄새에 굉장히 예민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홈맘 덕분에 아일랜드 생활에 적응하는데 확실하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불편했던 점으로는 학원과 그리고 시티쪽과 좀 거리가 있었다는 점 정도에요.

그래도 주말에 같이 브런치먹고 같이 집에 있을때는

근교에 함께 놀러가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저는 홈스테이 추천합니다.

하지만 금액대가 좀 있다 보니깐 저처럼 처음에 적응기간 1~2달정도 경험해보시는것만 추천하고

집구하셔서 시티쪽으로 이사 오시는걸 추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