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화이트락이에요.

이름 그대로 White Rock이구요. 어찌보면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 장소에요.

벤쿠버의 한적한 동네를 놀러가고프신 분들은 가시길 추천해요.

저는 마음이 조금 복잡할때에 다녀왔어요. 빅토리아 이런곳보다도 더더 한적해요.

하지만 맛집과 커피로 유명한 곳들도 있고 바닷가 근처다 보니 스트릿만 활성화 되어있어서

하루정도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오다보면 약간 땅끝마을 같은곳으로 도착해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내리막 길을 걷다보면 바다가 나올꺼에요. 바다가 보이기전까지

아마 계단식 주택들만 주위로 보이실거에요.

요렇게 집들이 아담하게 붙어있어요. 그리고 스탠드처럼 큼직하게 계단식이에요. 마치 누군가의

별장들 같은 느낌이였어요. 빈집같은 느낌? 진짜 인근 근방이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저 길가에서 바다를 보는 뷰입니다. 이쁘죠? 레인쿠버가 아닌 맑은 날씨에 근교로 놀러가고 싶으신 분들은

가시길 추천드려요. 아래의 저 길을 다들 걸으시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바다가 약간 앞이 뻘이에요.

그리고 저 뻘에서 막 조개캐는거 하는 사람들도 봤어요.

한적하고 생각정리가 필요할 때? 좋은 바람과 햇볕을 제대로 쐬고 싶을 때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화이트락 맛집을 치시면 진짜 유명한 피쉬앤칩스 집이 있어요. 그리고 그곳은 공휴일엔 안해요^^

저랑 같이간 친구가 공휴일이나 주말에만 쉬는 일이여서 공휴일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그 근처 옆옆집으로 갔었어요. 피쉬앤칩스와 쉬림프버거를 시켯어요. 둘다 맛있었어요....

제가 보기엔 피쉬앤칩스 대구가 다 신선해서 어느집 가셔도 맛있는거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밖에서 먹어서 더 좋았어요. 지나가는 행인들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찍고

올드카? 클래식카 탄 노부부도 봤는데 인사해주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이 가게 옆에 아이스크림집 갔는데

거기도 생긴지 꽤 오래된 아이스크림집이였어요 거기서 망고아이스크림 사먹고 그 근교를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