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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더 알아가기 - Steam works 조회수 : 3,309 | 댓글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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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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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Steam Works라는 유명한 레스토랑 겸 펍이에요. 거의 펍에 가까워요. 보통 식사와 맥주를 같이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구요. 보면 벤쿠버에 처음 오는 외지분들이 더 많이 가는곳 같아요. 여름에는 바깥 테라스? 페티오? 자리가 사람들로 가득가득하답니다. 위치는 SEA BUS를 타는 워터프론트 역 바로 오른편에 있습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이름 옆에 브루잉이라고 적혀있죠. 직접 맥주를 만들고 심지어 판매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 레스토랑 옆으로 보면 작은 창고같은 공간이 있어요. 그곳은 맥주만 따로 판매하는곳이구요. 맞은편에 리큐어 스토어가 있지만 그래도 저것에서 직접 맥주를 셋트로 사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녁쯔음에 가면 안이 세상 어두워요. 그리고 들어서면 테이블은 많고 좀 좁은 느낌이거든요. 하지만 지하에도 자리가 있답니다. 지하는 분위기가 더 캐주얼해요. 보통 분위기를 잡고 싶거나 가족들이 많이오면 1층에 자리를 주고요 약간 캐주얼하게 맥주 먹고 싶으시면 지하로 안내해달라고 하시면 돼요. 저희는 1층에서도 먹었었고 지하에서도 먹었었는데 지하는 그 양조장 통도 보여요. 그리고 좀 더 편한 분위기에요.
씨버스가 지나다니는게 보여요. 나름 분위기가 있었어요. 여름은 확실히 겨울보다 분위기가 더 가벼운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한낮에도 손님들이 많고 북적이구요. 겨울은 좀 조용한 편이에요. 그래도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은 언제나 시끌벅적했었던 것 같아요.
역시 맥주안주는 얌프라이... 처음 갔을때였던것 같아요. 가볍게 햄버거랑 얌프라이 시켜서 맥주 각자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브루잉이니 맥주도 다양하게 종류가 많아요. 저는 밀맥주인 라거 종류를 좋아하고 같이 간 친구들은 다른 류의 맥주를 좋아해서 각자 따로 시켜서 같이 맛보고 다음에 또오자고 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여름에 맥주땡길때마다 갔었답니다. 가셔서 안주를 안시켜도 상관없으니 맥주만 먹고오셔도 되요 외국인 커플들이나 외국인들은 맥주만 마시고 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보통 저희는 언제나 식사와 함께 맥주를 먹었었어요. ㅎㅎ
리큐어 스토어가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보셨을거에요. 리큐어 스토어에 이 스팀웍스 맥주를 팔아요. 보통 다 캔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사이즈도 큰걸로 늘 사먹을까?싶었지만 리큐어 스토어는 낱개로 안팔고 식스(여섯개 한팩)부터 있잖아요... 그래서 언제나 다른 맥주 친구들도 다함께 좋아하는 취향이 같은 맥주를 사서 먹었답니다. 혹시라도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사먹어 보셔요 ㅎㅎㅎ 그곳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다양한 맥주나 와인 혹은 샴페인을 파는 리큐어스토어에 놀라가는게 재밌었어요. 그리고 한가지씩 도전해서 먹는것도 좋았구요. 처음 유학원에 갔을 떄 어학원 담당자분께서 하우스 파티에 초대되면 본인이 마실 맥주를 본인이 직접 사가는 것이라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6팩짜리를 사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자리를 비우게 되면 자리를 비운 후 돌아와서는 따져있던 음료 말고 본인이 사간 팩 중에 새것을 따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혹시모를 일을 대비해서 보통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좀 충격을 먹긴했지만 혹시 모를 만에하나의 일을 대비해서 그렇게 하는 게 맞는것 같았어요. 보통 하우스 파티를 하면 친구의 친구가 또 다른 친구를 부르고 하다보면 갑자기 열명에서 스무명 가까이되는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더라구요. 조심해야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저렇게 하는 게 맞는것 같아요 다들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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