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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Canada Life] 출국부터 입국까지!

조회수 : 2,065 | 댓글수 : 1

글쓴이 김정아

안녕하세요 :)

밴쿠버에서 어학연수를 진행중인 Sarah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로 인천 출국부터 밴쿠버 입국까지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두번째 밴쿠버 입국이긴해도

이번은 워킹홀리데이 입국 비자인데다가 출국을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하게 됐습니다.

거기다 지방 출발인데, 이제는 인천공항 직항 KTX가 없어져서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처음과 같았던 출입국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KTX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광명역에서 내려서 할인을 받고 공항 리무진을 타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버스는 시간 맞추는 것이 불확실하다보니 공항철도를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국민은행 환전소가 있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지하에 있어서 짐 들고 찾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에스컬레이터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서울역에 내려서 공항 철도까지 가는 데는 10분정도면 충분했어요!

도착하고나면 중요한 점이

1. 표를 먼저 끊기

2.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티켓 발권하고 짐 부치기

3. 출국 심사받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조금 여유있게 표 시간을 끊는 게 좋아요 :)

지하철 같은 공항 철도는 생각보다 한가했습니다.

사실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도심 공항을 이용하면 짐도 빨리 부칠 수 있고 보안구역 입장도 빨리 할 수 있는데 왜들 안 하지?! 이런 느낌이었답니다.

50여분의 시간이 지나고, 제 1공항에 잠시 섰다가 제 2공항이 되어 내렸습니다.

10분정도 시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제 2공항을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나오는대로 나오니 바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층인 3층으로!

만약에 사전에 유심을 사뒀거나하면 1층에서 수령할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올라가야 됩니다.

확실히 제 1공항보다 한가했어요.

그래도 도심공항 이용의 특권으로 바로 직원 전용 통로로 향했습니다.

당연히 긴 대기줄 없이 입장해서 보안 검색까지 초고속으로!

10분? 15분? 걸렸던 거 같네요.

역시 새로지은 공항이라 그런지 넓고 예뻤어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녹지 공간도 꽤 꾸며져 있어서 제 1공항이랑은 다른 느낌이었답니다.

면세점부터 시작해서 휴식공간까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해당 게이트 근처로 갔습니다.

넓어서 게이트 찾아가는 데에 한참인 것은 제 1공항이나 비슷했던 것 같아요.

입장 순서에 맞춰 입장하고 10여시간의 비행 끝에 별 탈없이 밴쿠버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입국심사부터는 정신이 없기도 하고 어디가 사진 찍어도 되는 곳인지 가늠이 되지 않아 사진이 없네요.

일단 입국 심사 받는 곳으로 가면 이제는 무인 키오스크로 입국 심사를 진행하게 돼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되어 한국어로 편하게 시키는대로 사진 찍고, 며칠 있을 것인지 등등 대답하면

영수증 같은 조금 전 찍힌 내 사진이 흑백으로 나온 종이가 나오는데요,

그걸 받아다가 심사관에게 주면 내보내줍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일반 방문 비자로 발견했을 때의 이야기구요,

저처럼 워킹홀리데이 - 워킹비자나 스터디 비자로 오게 됐을 때는

직원이 옆에 칸막이로 되어있는 곳에 가서 줄 서라고 알려준답니다.

준비해온 서류를 챙겨서 간단한 개별 입국 심사를 받고나면 짐 찾고 immigration으로 가라고 합니다.

짐 찾는 곳에서 짐을 찾고 immigration에 가서 기다렸다가

심층 입국 심사를 받게 되는데 엄청 어렵거나 그런 것들은 없었어요.

평온하고 밝고 착한 마음으로 받으면 문제없이 통과될 거랍니다!

종이 한장을 뽑아주는데 이게 바로 비자에요 :)

여기까지 내 나라 떠나서 남의 나라로 오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평온하게 밴쿠버 라이프를 즐기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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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박다현			어머 인천공항 제2터미널 너무가보고싶었는데, 좋아보여요 ㅎㅎ!!어머 인천공항 제2터미널 너무가보고싶었는데, 좋아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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