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어학원은 1969년 몰타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영국의 런던, 브라이튼, 브리스톨, 맨체스터, 옥스포드, 캠브릿지와 함께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까지 뻗어나갔다.

4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EC 어학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력있는 강사진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어학원으로 성장했다.

2011년 오픈한 EC 브리스톨은 특히 유럽권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한국인이 많지 않은 곳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실 브리스톨 도시 자체에 한국인이 많은 편은 아니다.

다만 어딜 가든 그렇듯 중국인들은 꽤 많다.

실제로 지난 9월 처음 도착해 선데이 액티비티를 갔을 때,

한국인은 나 혼자였고, 나머지 8명은 스페인,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온 학생들이었다.

어학원의 위치는 버스 정류장 ‘Center’에서 3분 거리에 있으며,

‘Center’ 라는 이름답게 브리스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리셉션과 라운지가 있어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2층과 3층은 26개의 교실과 스터디룸이 있다.

스터디룸의 컴퓨터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매우 조용해 혼자 혹은 친구들과 공부하기에도 적절하다.

클라스는 Beginner, Elementary, Pre-Intermediate, Intermediate, Upper Intermediate, Pre-Advanced, Advanced, Proficiency 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4주에 한 번씩 레벨 테스트를 볼 수 있다.

수업은 보통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파트너와 함께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 안에서 문법, 단어 등도 함께 배운다.

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브리스톨에서 사는데 필요한 팁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오히려 수업보다 이런 것이 더 유익할 때도 있다.

이외에도 일반영어, 비지니스영어, 장기과정, 캠브리지, IELTS 시험 대비반 등의 클라스도 있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1주 이상 등록한 학생들에게 추가로 제공되는 EC 무료 랭귀지 워크샵이 있는데,

발음뿐 아니라 주제별 강의와 의사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