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사로마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카사로마는 헨리 밀 펠렛 이 지은 건물입니다. 저 헨리라는사람이 그당시에 캐나다에서 제일가는 부자였다고 해요.

돈을 자랑하기위해 카사로마라는 중세풍 아방궁을 지었는데 사암으로 된 쌍둥이 탑 모양의 7층짜리 성이라고 해요.

이 성은 완벽하게 캐나다 적이면서 스코트랜드와 엄청난 연관이 있다는데 애시당초 스코트랜드 석공들을 데려와서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3년동안 3백만 캐나다 달러, 3백명 인부를 썻다고하니까  규모가 장난 없죠.

카사로마 는 스페인어로 언덕 위의 집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토론토의 랜드마크중 하나이기도 하죠

 98개의방이 있고 서재,응접실,온실 식물원,장미정원,지하 비밀통로가 있대요. 그냥 개인 집인데 이정도라니...

그래서 그런지 웨딩,영화 촬영지로 인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지하철타고 듀폰역에서 내린뒤에 십분만 걸으면 바로 갈수있어요!!

일반 입장시 캐나다달러로 30달러인데 전 씨티패스를 이용했어요 확실히 하나하나 돌수록 이득보는 기분이 들어요

들어가면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데 한국어도 지원 해주는데 이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대저택을 구경해보면

방마다도 스토리가조금씩 있고 층마다도 있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구경하실거에요. 언덕위의 집이라는 이름과 맞게

이층 테라스에 가면 토론토시내가 쫙 보이고 집앞의 정원도 보여요. 개인저택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크고 멋있는데

헨리 펠라트경은 십년도 못살았대요. 헨리가 토론토 외각 쪽으로도 발전을 할거같아서 땅을 엄청나게 많이 샀대요 진짜 엄청많이 근데 세계대전이 터지고 캐나다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세금을 엄청많이 걷었는데 헨리경이 그거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이 오디오 가이드에 있는데 잘 기억이안나요 ㅠㅠ 뭐여튼 이런 엄청난 집을 지었지만

십년도 못살다니 불쌍하죠. 아내는 스트레스 받아서 카사로마에서 나간지 일년만에 죽었대요.

사실 카사로마 금방 후딱보고 올줄 알았는데 정말 스토리도 재밋고 건물도 멋있어요 꼭 꼭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