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김민영입니다.

홈스테이에 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해요 !

캐나다에 있는 3개월 동안 홈 스테이를 옮기지 않고 쭉 한 곳에서만 살았는데요!

홈 스테이에 대한 첫인상은 정말 좋았답니다.

머물고 있는 학생은 5명, 홈 맘과 딸 1명이 있었어요.

홈 스테이 맘이 무뚝뚝하지만 알게 모르게 잘 챙겨 주셨어요.

워낙 홈 스테이는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안했던 것도 있지만, 

그래도 캐나다에 도착해서 누군가 나를 챙겨줄 사람이 있다는 게 든든 하기도 했었습니다!

제 홈 맘은 필리핀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캐나다에서 산지 오래 되셨고,

딸은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캐네디언 이었어요. 

그 친구는 어릴 때부터 유학생들을 보고 자라서 제가 처음에 영어를 정말 못했는데도

척척 알아듣고는 “네가 하는 말 이거 맞지?” 하며 

이해하고 "아 그건 이렇게 말해야 맞는 문장이야" 하며 틀린 문법을 종종 고쳐주기까지 했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바쁜 한국 문화에선 밥만 후다닥 먹고 일어서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사시간에 기본 30분~1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며 영어가 정말 많이는 것 같아요! 

제가 살았던 홈스테이와 그 주변이에요! 

홈스테이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

밴쿠버에서는 지하철을 스카이 트레인이라고 부르는데, 트레인 정거장 간의 거리는 한국이랑 비슷했지만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놀랐어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한데 시내 쪽에는 정말 걸어서 3분 거리마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레인 역이 집이랑 멀더라도 버스타고 역까지 갈 수도 있지만 역이 가까운 건 정말 좋은 장점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