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졸업 코스 중에 포함 되어있었던 인턴

인턴기간은 10주!

캐나다 컬리지에 교육 코스는 인턴을 하기위한 코스로 비지니스 과정을 수료하는 것.

그렇기때문에 담당교사와 학생이 인턴 기간 두달 전부터 인턴과정을 진행 할 회사를 검색하여 컨텍 하여야 한다.

직접 회사에 전화하여 자신을 소개하고 회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인턴의 의사를 밝히는것.

그냥 들었을때는 가능 할 수 있겠다 싶고 재미있을것 같지만 실제로 진행하다보면 언어의 벽과 조건 미달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학교에서 사전준비를 시켜 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회사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거의 모든 학생들을 학교에서 직접 인턴을 넣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접은 필수!

기업에서 학생들을 직접 면접을 본 다음 합격 여부를 통보해 오면 지정 된 인턴기간을 그 회사에서 하게 된다.

운이 좋으면 집과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이건 정말 운이 좋으면 이다.

나는 그나마 집가 오십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무역 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갈아타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오십분이면 도착했다.

같은 클래스에 있는 메이트중 서너명 정도가 두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배치받고 한명은 씨버스를 타고 가야되는 곳으로 배치받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정도면 나는 만족 했다.

그리고 내가 지원했던 무역 분야 였고 가고 싶어 했던 회사였기에 더더욱 만족스러운 결과 였다.

버스에서 내리면 이길을 따라 이삼분 정도걸으면 회사가 나온다.

걸어가는 길에 코카콜라 공장도 보게 되는데 코카콜라는 정말 파업을 많이 하는것같다.

십주를 다니는 동안 일을 하는날이 안하는 날 보다 적었다.

여기가 바로 내가 인턴을 했던 무역회사이다.

여기는 거의 모든 사람이 중국계 사람들이었다. 오너도 중국계여서 중국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근무 조건이었다. 모든 일은 영어로 하지만 사설은 중국어로 나누는 정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인턴 생활이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