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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Dublin 학원 생활 1편

조회수 : 1,282 | 댓글수 : 1

글쓴이 김단비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김단비입니다.

오늘은 저의 학원생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반에는 12명이 함께 수업을 받는데 일본, 대만을 시작해서 터키, 스페인, 러시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함께 수업을 받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저 혼자란 사실!

같이 홈스테이 하는 한국인 친구 말을 들어보니깐 다른 학원에는 한국인이 1반에 기본 2-3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저희 학원은 확실히 한국인 비율이 적은 것 같아요!

솔직히 첫주 수업때는 긴장도 되고 아이리쉬 영어 발음에도 익숙하지 않아

선생님 말씀도 잘 이해하기가 어려워 수업따라가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1시간 30분 수업하고 15분 쉬는시간에 항상 간단한 간식을 챙겨와서 먹으면서

1교시 수업 복습.......

처음에는 저와 달리 영어를 잘못해도 자신있게 말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같은 레벨의 친구들이어도 저보다 더 잘 하는 것 같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질뻔 했는데 하루는 제가 수업만 끝나면 바로 집에 가니깐 외국인 친구가 학원 끝나면 매일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서 학원 끝나고 같이 학원에 남아서 공부를 하자고 제안을 해주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고마운 친구!

지금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는데,

매일 저보다 학원 일찍와서 저렇게 창문으로 저 기다려주고 아직도 외국인 친구를 사귄것도 매일 영어를 쓰는것도 신기해요!

그래서 그 이후에 저는 오전 수업만 받고 12시 15분이면 수업이 끝나는데,

학원 끝나고 학원에 남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점심도 먹고 공부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특히, 수업 시간 이외에도 계속 영어를 사용할수 있어서 좋아요.

학원끝나고 같이 공부하다가 잠깐 장난치며 친구들 이름 한글로 써준 사진

한가지 느낀점은 외국인 친구들은 한글로 이름 써주면 되게 좋아해요, 한글이 너무 신기하다고 ㅋㅋ!

그래서 한글배우고 싶어하고 한국 배우 좋아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저희 학원은 위에 사진처럼 매주 금요일 학원 수업 기간이 끝나는 친구들을 위한

졸업식이 있답니다.

사진만 봐도 화기애애하고 시끌벅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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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archoi			좋은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네요~~ㅎ좋은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