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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더 알아가기 - Pure bread 조회수 : 3,158 | 댓글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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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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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디저트 가게인데요. 위치는 제가 다녔던 GBC근처인 헤스팅 스트릿에 있어요. 지나갈때 예뻐서 가봐야지 했는데 그다음번에 찾아가보니 엄청 일찍 마감하더라구요. 제기억이 맞다면 오후 6시에 마감이에요. 헤스팅 스트릿의 거의 왠만한 카페들이 다 일찍닫아요. 그 구역이 밤이 되면 좀 무서워서 저도 저녁늦게까지 있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
오늘 소개할 곳은 케익과 맛있는 빵들로 유명한 퓨어브레드에요! 안에 테이블은 몇개 없구요 그리고 주로 왠만한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해요. 가끔 식사처럼 먹고 갈 사람이 있다면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가더라구요. 커피는 쏘쏘한 맛이였어요. 일단 브레드가 원체 맛있어보이고 케익들이 맛있어서 차라리 테이크아웃을 해서 커피 맛있는 곳으로 가는게 나을거같더라구요.
외관은 찍어놓은게 없네요. 거기가 바로 신호등 옆이라서 찍기가 애매해서 안찍엇던거 같아요. 안에가 엄청 좁은 가게인데 빵을 이렇게 많이해서 팔아요. 빵보다도 디저트류가 더 많다고 생각하면돼요. 케익류도 정말 많았구요.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어떤걸 골라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화장실이나 벽등을 보면 심플하고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높은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거에요. 인심 좋아보이는 언니들이 운영하는 곳 같아요. 엄청 친절해요. 저렇게 줄줄이 줄을 서서 이름을 외웠다가 말하면 테이크아웃 종이나 접시에 준답니다.
앉아잇다보니 손님들이 점점 많아졋어요. 보시다시피 테이블들이 엄청 작죠? 심지어 최대 2인씩밖에 못앉아요.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봤는데 뒤에 사람들이 줄서서 왔다갔다하니 좀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이라서 항상 저렇게 붐비지는 않아요.
디저트가 이렇게나 종류가 다양하구나..란 생각과 무엇을 선택해도 실패하지 않을것 같은 비주얼!!! 친구들과 하나씩 시켜서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ㅠㅠ Pure Bread의 제일 단점은 가격이 싸지 않다는 점이에요. 베이커리 전문이다보니 빵은 비싸고 커피는 싸답니다. 그래서 빵이랑 커피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고 고급져 보이는 애들은 확실히 비쌌어요. 거의 디저트 하나에 10불에 가까웠으니까요 ㅠㅠ
시루떡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초코 브라우니에요. 초코 브라우니 저거 한조각에 8인가,, 9불했던걸로 기억해요. 커피 사이즈도 작죠? 커피는 싸지만 그만큼 양이 작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안앉아서 먹어서 저희는 앉아서 먹다가 갔는데 확실히 손님들이 몰릴땐 몰리고 없을땐 없더라구요. 있다보니 단내가 엄청나서 나중에는 집에 얼른 가고 싶었어요ㅎㅎ 해스팅 스트릿이 유명한 개인카페가 은근 많더라구요. 그 주변으로 커피 마시고 놀러 가셨다가 돌아오는길에 퓨어 브레드에서 맛있는 케익등 디저트를 사오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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