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제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할까합니다.

첫번째는 지금 클래스 메이트들중에 저날 같은 테이블 앉았던 친구들이에요. 한국,일본,대만,브라질 이렇게 있는데 브라질친구가 저날 마지막 수업날이라 같이 사진찍었어요. 사실 저 브라질친구를 안지는 3일밖에 안됬는데도 엄청 친해졌어요. 비록 3일 추억이지만 저 클래스에서 가장 마음이 잘 맞았던거 같아요. 이름을 발음하기 엄청 어려워서 마지막까지도 저 친구한테 합격을 못받았네요.

파블로이오우스 었나. 여기 브라질친구들은 대부분 한두달 짧게 하고 가서 이별이 잦아요 ㅠㅠ 항상 슬픈 이별이죠...

두번째 사진은 알란이라는 프랑스 친구인데 월드컵 시즌에 만나서 금방 친해졌어요. 프랑스 축구 칭찬 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저친구도 키스에잎의 잊지마 안다고 잊지마! 이러는데 엄청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쉬는시간마다 우리반 놀러오고 그 흑인을 많이 알진 못하지만 이제까지 봤던 흑인 친구들로 봤을때 흑인들만의 특유의 순수함과 착함이 있는거같아요. 웃을때 정말 순수해보이고 더많은 흑인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여기에 아주 많진 않네요 ㅠㅠ

세번째 사진은 앤디라는 대만친구에요 레이싱을 좋아해서 같이 레이싱을 보러 갔었어요. 레이싱은 처음 봐보는데 정말 빠르더라구요 박진감 넘치고 앤디는 그림을 정말 잘그려요 그래서 가끔 친구들 얼굴을 그려주는데 그 진짜 길거리에 연예인 그림 사진처럼 걸어놓고 그려주는 그런수준이에요 저보고 얼굴 그려준다고 해놓고 아직 말이 없네요. 내일 학원에서 만나면 다시한번 말해봐야겠어요.

저보고 베스트 프랜드라고 무조건 그려줄거라고 하더니 섭섭하네요.

네번째는 조나스, 마르셀라,카에 라는 친구들인데 이친구들은 정말 흥이 많아요 수업 쉬는시간에 노래틀어놓고 앞에서 춤추고 막 그래요 웃음도 엄청 많고 뭔 말만하면 웃겨 죽을라고해요 그래서 뿌듯하기도하고 수업에 웃음꽃이 시들지가 않네요 카에라는 친구는 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인 친구에요 그래서 한국말을 좀 할줄알았는데 브라질출신 마르셀라가 카에보다 발음도 좋고 더 잘하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유네스라는 대만친구인데 옷을 좋아해요. 말은 잘 안해요 . 낯가려서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말이없어요. 케이스는 친구가 만들어준거라고 했는데 정말 똑같죠!! 저도 저렇게 만든케이스 한번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