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학원연계여행사인 isx를 통해 프렌치캐나다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매달 isx에서 프로그램 소개를 하러 다니시는데 이번달이 단풍보기도 제일 좋고 더 많이 추워지기전에 더 돌아다니고 싶어져서

친구들과 함께 메인빌딩4층 카운터에서 등록을하고 10월 초에 다녀오게되었어요.

프렌치캐나다를 가는것도 총 3종류가 있는데, 2박3일로가는것과 밤에출발하는 2박3.5일, 3박4일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답니다.

프렌치캐나다는 퀘벡, 오타와, 몬트리올 이렇게 불어를 쓰는 캐나다 지역을 총칭하는 단어에요!

제가 선택한 구성은 밤에 출발해서 버스에서 자고일어나면 퀘벡에 도착해 꽉 찬 3일을 보낼 수 있는 나이트라이더를 선택했어요.

3일 내내 날씨가 좀 흐려서 슬펐지만 워낙 도시자체가 아름답다보니 뭘 찍어도 프사로 설정해놓고싶을정도로 예쁘게 나왔어요.

첫번째로 간 퀘벡은 '도깨비'드라마로 한국에서도 엄청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일본인 관광객분들을 꽤많이볼 수 있었어요.

투어로 간 세도시중 가장 아름다웠던 올드퀘벡은 도시가 크지도 않아서 자유시간내에 충분히 여유롭게 구경해도 남을 정도였고,

사진도 제일! 많이 찍었어요.

다음날은 몬트리올을 갔는데 퀘벡의 다음 순서라 그런지 감흥이 덜해서 좀 아쉬웠어요ㅜㅜ 하지만 이 곳도 대부분의 건물이 아름다웠고, 정말 메이플시럽으로된 다양한 아이템을 파는 한 가게가 있는데 거기 정말 선물하기에 다양하고 재밌는 메이플시럽식품들이 많아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아는 노트르담대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날인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 오타와는 제일 기대 안했던곳인데 정말 괜찮았어요. 바이워드 마켓에서 오바마 쿠키는 꼭 드시고 오세요! 이 곳이 제가 갔을땐 단풍이 제일 많이펴있었어서 떨어진 빨간단풍잎들고 사진도 많이찍었던 곳이랍니다.

오타와에서 일정이 다 끝나면 토론토로 가는 도중에 The1000islands에 가게됩니다! 이곳은 옵션이라 그냥 기념품샵둘러보고 버스에 있을지, $20지불하고 한시간가량되는 크루즈체험하며 1000개의 섬을 볼지 고르게되는데

전 언제 또 오겠나 싶어 친구들과 함께 추가지불하고 타게되었어요. 많은 언어의 방송으로 크루즈에서 섬을 설명해주는데 한국방송도 있어서 알아듣기 더 쉬웠어요. 그리고 천개의 섬마다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각각의 섬마다 하나씩 집이 지어져있고,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나눠진 세계최고 작은 섬을잇는 다리 등 모든게 다 아름답고 재밌었답니다. 전 타는거 완전 추천해드려요.

패키지다보니 아무래도 약간 스케쥴이 타이트하긴하지만 저렴한 학생투어로 세 지역 다 알차게 보내고 올 수 있고,

따로 귀찮게 막 개인이 준비해야할것이 없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