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입니다!

저는 현재 밴쿠버 ilsc에 재학 중입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패밀리의 아이의 학교에서 열리는 백투스쿨 파티에 초대받아 간 걸 이야기해보려고해요.

어느날 홈스테이 패밀리가 아이 학교서 백투스쿨 파티가 열리는데 가고 싶냐고 해서 저는 경험 삼아 간다고 했죠.

여기서 열리는 파티는 처음이라 무슨 파티일까 한편으론 기대도 되고 한편으론 걱정도 됐어요.

파티가 열린 장소는 세인트 메리라는 이름의 초등학교구요, 조이스컬링우드 역 근처에 있는 학교입니다. 

처음에 언뜻 봤을때는 어디서 파티가 열리는 거지....하고 여기가 정말 맞나 생각했습니다.

파티가 5시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날 약속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홈스테이 패밀리랑 같이 간게 아니라 따로 도착해서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조금 헤메다 보니까 사람들이랑 부스 있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부스에서 티켓을 사거나 아니면 저같은 경우 홈스테이 패밀리가 미리 예약을 해줘서 그냥 들어가서 홈스테이 패밀리한테 티켓을 받았어요.

티켓은 4~5달러정도 되는데 핫도그, 베지버거, 일반 버거 중 세 개 중에 하나를 고르면 돼요.

먹을 거 구입하는 게 티켓입니다.

저는 베지버거가 궁금해서 베지버거 5달러짜리를 샀었습니다.

사진이 뒤집혀졌네요.....죄송합니다ㅠㅠㅠ

여튼 여기는 페이스페인팅하는 곳!

아이들이 여기서 부모들이랑 같이 페이스 페인팅하려고 줄 서 있더라구요.

여기는 학교 내로 들어가셔서 복도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야외부스에서 티켓사고 버거 받아서 내부로 들어오면 체육관이 나옵니다!

여기에 뷔페식마냥 먹을게 쭈욱 깔려있고 거기서 맘대로 먹으면 돼요.

체육관 중앙테이블에 이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자기 집에서 하나씩 먹을 것들을 나열해놓았어요.

팀홀튼서 파는 팀비드, 쿠키, 직접키운 야채나 과일, 직접해온 음식 등등 엄청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습니다.

입장료 4~5달러만 내면 이것들을 그냥 제한없이 먹을 수 있어요!

이게 제가 선택한 베지버거랑 제가 가져온 음식들입니다.

베지버거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반버거보다 포만감이 훨씬 크게 들더라구요.

저거 하나 먹어도 진짜 엄청 배불러요...

그리고 직접 키운 채소들을 가져다놔서 그런지 채소류가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혹시 백투스쿨파티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신다면 꼭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