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로 어학연수 가기로 결정한 강다은입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솔직하고 진심으로 느낀 것이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사실 아직 저도 온지 별루 안되서 많이 알지는 못하는데 최대한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당 ㅎㅎㅎ

저는 좀 급작스럽게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서 아무 정보도 없이 캐나다에 오게 되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왔던 거 같아요.

일단 전 에어캐나다 항공을 타고 왔습니당 ㅎㅎ

아마 다들 이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으실 텐데요

처음으로 혼자 비행기 타는 거라 정말 떨리고 혹시 무슨 일 생기는 거 아닌가 걱정되더라구요.

저는 미리 좌석을 배정하지 않아서 가운데에 앉게 되었었는데 가운데여서 화장실갈 때나 짐 꺼낼 때 되게 눈치보이더라구요.

옆에 외국인이었어서 특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에어캐나다에 한국인 승무원도 있었어서 의사소통은 어려웠던 점은 없었어요 ㅎㅎㅎ

입국신고서 쓸 때도 따로 여러나라어로 번역된 것을 주셔서 편하게 적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 13시간 동안 계속 물들고 계속 돌아다니시더라구요 목마를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기내식은 총 3번 줬어요 아마 다들 똑같으실 텐데

이 사진 기내식은 비행기 타자마자 줬던 기내식 이예요~~!!

소고기하고 닭고기 중에 고르라고 해서 저는 소고기로 골랐습니당

사실 블로그에서 맛있다는 글을 많이봐서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지 별루였어요 저는 ㅠㅠㅠ

일단 양이 너무 적어서 ㅎㅎㅎ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먹고 한 두시간 지나가니까 배고파지고 그래서 잠도 안오더라구여

그래서 맥주달라고 해서 맥주로 좀 배채우고 잤던 거 같아요

캐너디언 맥주 굳!!! 다들 한번 먹어보는거 추천해욧 ㅎㅎㅎ

커피도 되게 맛있었어요

쓰지도 않고 딱 정당히 ㅎㅎㅎ 제 입맛에 맞았던 거 같아요

두번째로 줬던 것은 샌드위치? 였어요 모닝빵으로 만들어진

저는 먹을 만 했었는데 저희 학원에서 만난 친구도 에어 캐나다를 탔었는데 갠 별루여서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전 만족했습니당ㅎㅎㅎ 너무 배고팠던 나머지

세번째로 먹었던 것은 죽하고 오믈렛하고 고르라고 했었는데 블로그에서 오믈렛이 마싯다고 하는 글을 봐서

오믈렛으로 시켰어요 ㅎㅎㅎ

맛은 괜찮았는데 제가 오믈렛하고 오므라이스를 착각해서 밥이 있을 줄 알고 기대하고 딱 열었는데

계란 만 있어서 완전 실망..ㅜㅜㅜ

죽시킬 것 후회했어요ㅜㅜ 근데 맛은 진짜 있었어요 ㅎㅎㅎ 그냥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맛!!!

이때도 너무 배고팠어서 이땐 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내욤 ㅎㅎㅎ

저는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서 되게 비행기에 있는거에 대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여기에 영화도 볼 수 있고 게임도 있고 여러가지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13시간이 훌쩍 잘 넘어 간 것 같아요!!ㅎㅎ

특히 진짜 재밌었던 것이 프로그램 명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드라마 채널에 코미디로 들어가서 봤던 것 같은데

가끔 한국에서도 티비에서 봤었던 건데 외국에서 하는 몰카 프로그램이었는데

아마 다들 보면 아실꺼에요

진짜 너무 웃겨서 담요 덮어서 웃었어요 ㅎㅎㅎ 근데 아쉬운게 2편 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ㅎㅎㅎ

하여튼 너무 심심하다 싶으시면 보는 거 추천드려옷 ㅎㅎㅎ

캐나다에 도착해서 사실 제일 걱정 했던 것은 입국심사였어요

근데 막상 도착해서 입국심사보니까 별로 질문이 별로 없었어요

저는 근데 학생비자가 아닌 관광비자여서 그렇다고들 하더라고요

학생비자로 오신 분들은 어디 방으로 데려가서 면접보듯이 질문하고 근데 또 그 줄이 되게 길었어서

2시간 넘게 기다렸다고 그러던데 전 다행히 ㅎㅎ 아무일도 없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저 픽업하러 오신 유학원 관련분이 왜케 빨리 나오셨냐고 그랬어요

근데 비행기도 좀 원래 도착하려는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진짜 정말 최단 시간으로 나왔어요

위에 사진은 도착하고 홈스테이집 첨으로 가는 길에 찍은 건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다들 오시면 밤마다 아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ㅎ

근데 진짜 다들 따듯하게 옷 챙겨오길 바래요 아직 겨울도 안됬는데 한국 겨울 같은 기분

저는 1월까지 있을 예정인데 1월엔 -25까지 내려간다고 해요 패딩부츠나 털모자 기모바지 필수래요ㅎㅎㅎ

캐나다는 온도가 낮지 않아도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낮은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아직 1주일이 체 안되서 캐나다를 다 파악하진 못했는데 최대한 아는거 나열한 것 같네요

이해안되더라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ㅎ

담 후기 땐 좀더 많은 정보 가져올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