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 계시다면 꼭 하셔야 할 것은 틈날때마다 겨울이 오기전까지 근교나 먼곳이든

여행을 다녀오는것! 입니다.

북미이기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미국여행을 다녀와도 좋고 버스를 타고 시애틀을 구경가도 좋구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겨울이 오기전 꼭 가기를 추천하는 곳은 벤프 여행이에요.

우벤유에 보시면 벤프로 가는 록키여행업체가 많아요 보시고 잘 컨택해서 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결정하시기 전에 많은 호수들 중 보고 싶은 호수들을 초이스 하시고 결정하시면 더 편하실거에요.

보통 H마트 2층에 보시면 여행업체 잇거든요 거기를 통해서도 많이 가시고 우벤유 찾아서도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저는 페이토 호수가 제일로 보고 싶었기에 페이토 호수가 포함된 관광업체를 찾아서 예약했어요.

학생이라고 말하고 미리 예약하면 할인을 해주세요 :) 

벤프 국립공원이 원체 넓으니 캠핑카를 렌트해서 가는것보다 투어신청을 해서 단체로 가는것이 훨씬~

이득이에요. 일본인 친구중에 캠핑카로 떠난친구가 잇는데 너무 광대하고 넓어서 호수를 세군데 밖에 

못봣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팁은 별것 없구요. 그래도 비용이 싸지 않으니깐 많이들 기대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을 바탕으로 팁을 알려드릴려구요.

1. 식사는 보통 쌩뚱맞게 도로변에 있는 한식집에서 식사를 많이 해요. 거의 한식만 먹었어요.

제가 갓던 투어업체는 저희 버스안에 한국인+일본인+필리핀 이렇게 섞여있었어요. 그렇다보니 다른 국적 분들은

한식먹는거 좋아햇는데 저랑 같이간 친구는 한식이 점점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자유시간 되는 저녁시간에

피자 한판사서 파티했어요 ㅋㅋㅋㅋㅋ 남들 바베큐 파티할때요 ㅎㅎㅎ 비용안에 바베큐 파티가 포함되어있었지만

저희는 근처 리큐어스토어 가서 술사고 피자먹고 잣어요 ㅎㅎㅎ

2. 숙소는 대부분 Inn느낌이에요. 첫째날 두번째날은 많이 허름한 편이였는데요 3, 4번째 숙소는 좀 좋은편이였어요.

그렇다고 첫번쨰 두번쨰 숙소가 못잘 정도는 아니였어요. 하지만 그 미리 보내주시면 여행플랜이 적혀있는 종이에는

호텔이라고 적혀있으니깐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약간 이런곳이에요 대부분 숙소가! 금액이 저렴하면 저렴한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막 못지낼 정도는 아니에요.

보통 게스트하우스보다 꺠끗했어요!

3. 액티비티 같은 부분은 추가 금액이 들어요. 그래서 돈을 여유분을 챙겨서 가시길 바래요.

여행지 이동하는 시에 버스에서 물으시더라구요. 첫날에 물어보시는데 빙산차 타고 체험하는것(50불 추가)과

벤프에서 리프트 타는것(50불 추가) 이 옵션들을 하실지 마실지를 물어보더라구요. 둘다해도 되고 둘다 안해도 되며

둘 중에 하나만 해도 되구요. 강요도 없어요. 하지만 안하시는 분들은 버스가 그 옵션들을 하기위해 그 근방에 멈추기 때문에

그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셔야해요.

빙산지 근처는 카페가 딸려있는 건물 하나만 있다고 하셔서 거기서 쉬는것보다 빙산을 체험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추가했구요. 벤프에서 리프트 타고 산꼭대 올라가는것은 그거 안하고 벤프시내를 더 구경하고 싶어서 추가안했어요.

그러니 쓰실 돈을 조금 두둑히 가져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첫날은 꼬박 차를 타고 이동만해요. 가는 중간에 시간이 한번 바뀌기도 하구요.

가시는 벤프국립공원이 가깝지 않은거리라 첫날은 이동만으로 시간을 다 보냅니다. 그리고 둘쨰날아침부터

엄청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요~ ㅎㅎ  

요기가 옵션 추가했던 빙하차를 타는건데요. 저 빨간차를 타고 빙하가 있는곳으로 조금 이동합니다.

막 가파른 내리막길도 타고 그래서 은근 스릴있었어요. 그리고 설명해주는 드라이버가 재밌어서 옵션 추가해서

여기 보기로 한게 잘한거 같아요. 저도 기대안했는데, 재밌었어요.

이거 추가 안한사람들은 이 차들이 모여있는 평지땅에 있는 큰 건물에서 카페에서 쉬시거나 수비니어샵가서

시간 보내거나 해야하는데 그 건물말고는 없어서 세상 휑해요;;

제 기억이 맞다면 페이토 호수는 두번째날이였어요.

한국 투어회사들중에 페이토를 들리는 관광업체가 제가 간 곳밖에 없어서인지 도착했을 떄 한국사람들보다

유럽사람들이 많았어요. 너무 맑고 이쁘죠? 제가 벤프에서 보았던 호수들 중에 제일 이뻤어요.

참고로 이사진 무보정입니다. 정말 물색이 저래요. 그러니 벤프 호수들을 눈으로 직접 담기위해 꼭 벤프를 가야겠죠?

두번째날 마지막 코스였던 레이크 루이즈에요. 정가운데서 보통 사진을 많이 찍지만

가운데 사진은 너무 태양광이 정면이라 ㅠㅠ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요 그러니 사람들 비켜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물은 너무 맑고 이뻤어요. 왼편에 카약타는 공간이 있었는데 카약타는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투어로 벤프를 여행하면 한 장소당 최대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을 줘요 그러니 많은 곳을 갈 수 있지만

오래 있을 수 없어요. 오래있고 즐기시고 싶으시면 역시 캠핑카가 답이겟죠?

세번째날은 벤프 시내쪽을 갑니다. 원래 시내관광 시간을 줘요 한 30분 정도 줬던 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저희는 리프트 타고 산정상에 올라가는 옵션을 추가 안했기에 조금 더 오래 시내관광을 햇어요. 그래서 유명한

카페에 가서 점심과 커피를 먹고 벤프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아마 시내 관광 30분만 주어진 시간만큼했으면

선물도 많이 못사고 이곳저곳 많이 못 둘러봤을거같아요 관광지다보니 아기자기한 샵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곳에서 노트북에 붙일 Banff 스티커도 샀어요.

그리고 벤프에서 무슨 강을 갔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유명한 영화 어디에 엔딩장면에 나온 곳이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ㅋㅋ

벤프에서 그담으로 이동한 곳은 에메랄드 호수에요. 이곳도 유명하죠.

물이 정말 이런색이고 너무 이뻐요. 아쉬웠던 점은 정말 이 호수 말고는 볼게 없어서 시간을 굉장히 짧게 줍니다...ㅠㅠ

그리고 이때당시 BC에 큰불이 나서 하늘에 아직도 연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화재진압이 아직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록키산맥이 엄청 크고 기니깐 불이 나도 엄청 오래 이어진데요 그래서 화재진압하는데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늘에 스모그가 껴잇는걸 볼때마다 좀 안타까웠어요.

마지막 날 숙소가 진짜 특이햇는뎈ㅋㅋㅋㅋ 그 숙소에 담력테스트하는 유원지? 놀이같은 공원이 있었어요...

넷째날은 벤쿠버 시내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많은 곳을 들렸던것 같은데 이렇게 적으니 되게 간단한 느낌이네요...Banff여행계획이 있으신분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