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입니다!

저는 7월부터 캐나다 밴쿠버 ilsc어학원에서 공부중입니다.

오늘은 UBC,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 대해 소개할려고 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 49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대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두번째로 좋은 대학교라고 해요.

참고로 첫번째는 토론토 대학교라고 합니다. 물론 과마다 다르겠지만요.

약칭은 ‘UBC’로, 1908년 3월 7일 대학 설립 허가가 났으며 이후 캠퍼스 위치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1914년부터 밴쿠버 서쪽의 포인트그레이(Point Grey)에 캠퍼스를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사이에 1915년 9월 일시적으로 밴쿠버 인근의 맥길대학교칼리지(McGill University College)를 합병하면서 인문·응용과학·농학부에 입학한 379명의 학생으로 개교하였습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건설이 연기되었던 지금의 캠퍼스가 1925년 완공되자 이전하였다고 해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는 연구 중심의 공립 종합대학교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예술, 응용과학, 교육, 의학, 약학, 치의학, 간호, 삼림, 보건·사회개발, 땅·식품체계, 법과, 경영, 과학, 건축, 휴먼키네틱스, 언론, 음악, 사회사업·가정 등 24개 학부와 다양한 대학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학, 약학, 경제학, 심리학, 경영학부의 명성이 높다고해요.

캠퍼스는 밴쿠버의 중심가에서 10km 떨어진 포인트그레이의 밴쿠버 캠퍼스와 켈로나(Kelowna)의 오카나간 캠퍼스로 나누어지고 위성 캠퍼스인 로브슨스퀘어(Robson Square) 캠퍼스, 밴쿠버 종합병원 캠퍼스, 그레이트 노던웨이(Great Northern Way) 캠퍼스가 있습니다.

밴쿠버 캠퍼스 부근에 누드해변을 포함한 몇 개의 해변과 노스쇼산맥, 태평양스피릿지역공원이 있습니다.

부설시설로 대학병원, 출판부, 아시안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 모리스헬렌벨킨미술관, 자연사박물관, 인류학박물관, 라디오 방송국, 텔레비전 방송국, 공연예술센터, 식물원, 니토베기념가든, 식물연구센터 등이 있습니다.

1999년 졸업생 로버트 먼델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고 캐나다 총리 존 터너, 킴 캠벨(Kim Campbell) 등이 수학한 곳이라고 해요.

캠퍼스를 거니는데 목조로 된 입구 건축물?같은 게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찍었습니다.

캠퍼스가 엄청 넓어서 여러 건물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뮤지엄 중 하나입니다.

이 뼈는 고래 뼈라는 것 같아요.

옛날에 이 고래랑 배가 충돌해서 고래의 사체가 해안으로 떠내려온 걸 전시해 놨다고 해요.

여기에 방명록도 있는데 한국인들도 몇몇 보여 반가웠습니다. 

여기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대학도서관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찍어봤어요.

확실히 땅이 넓으니까 다들 넓찍하더라구요.

신기하게 이 도서관에는 음료수 자판기 말고도 군것질거리 자판기, 심지어 학용품 자판기까지 있어 놀랐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지금이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학생은 얼마 없어서 한가하니 좋았습니다.

다들 관광객들 처럼 보이더라구요.

개학 하고 나면 붐빌테니 방학시즌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스토어 입니다.

각종 대학 굿즈들을 팔고 있어요.

후드티를 비롯해 컵, 수첩, 볼펜 등 그외 일제 학용품도 다양하게 팝니다.

위의 후드티는 원래 60불이 넘는데 지금 할인해서 29불정도 하길래 기념 겸 구입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1년 학비는 47,000불정도로 한화 4천만원 가량하는 듯 해요.

처음에는 듣고 헉했는데 크기를 보니 납득이 가더라구요.

이상으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