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사진은 저희반 화요일 목요일 선생님이세요. 사실 제가 사진을 찍은 이유는 이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옮기게 되어서 마지막이라 제가 먼저 사진을 찍어주실수 있냐고 부탁드려서 찍은거에요. 엄청 착하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제가 엄청 좋아하던 선생님인데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ㅠㅠ 제가 한날은 열이 38도가 넘었는데 학교를 간 적이 있어요. 별로 빠지고싶지 않아서 갔는데 제 상태를 보시고는 괜찮냐고 걱정도 많이 해주셨고 다른 친구들도 집에 가서 쉬라고 다들 걱정을 많이해줘서 감동했었답니다. 이 선생님의 이름은 로이즈 입니다. 사실 로즈라고 불러도 알아들으셔요 ㅎㅎ 정말 장미 같은 선생님이셨어요

다섯번째 사진은 왼쪽부터 터키친구 데니스, 한국친구 레이첼 입니다. 데니스가 마지막 전 주라서 제가 먼저 같이놀아본 적이 없는데 오늘 같이 놀래? 라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같이 놀게되었어요. 사실 선약이 있었는데 레이첼이 정말 친구사귀는걸 좋아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합석…하게 되었어요. 한인 레스토랑을 갔는데 처음 젓가락을 사용해 보는지 정말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포크...로 곱창을 먹었어요 ㅋㅋㅋㅋ

여섯번째 사진은 저랑 반에서 많이 친한 일본인 친구 아리수 입니다. (제가 가발이라..머리가 길어요 본인 맞아요) 이 친구도 정말 친근해서 같이 많이 놀러 다녔고 반에서도 옆에 자주 앉았었어요. 저 친구가 처음 왔을때 제가 친근하게 대해줬다고 고맙다고 그날 연락이 오더라구요.. 정말 ㅠㅠㅠ착한 친구에요

마지막 사진은 왼쪽부터 저, 아리수, 아리수의 고등학교 선배인 다이키 입니다. 제가 찍어달라 부탁해서 찍은거에요!

 이렇게 보니까 진짜 다양한 친구들이 많네요… 정말 토론토 처음 왔을 때 많이 걱정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고 다들 착하고 성격도 좋으니까 제가 다 고맙네요 ㅠㅠ… 다들 친구 많이 사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