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가 지금도 살고있는 홈스테이 집을 소개할게요~

제가 다니는 Ilac에서는4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집에 학생은 저 혼자 뿐이었고 국적은 필리피노였어요

엄마, 아들2, 딸2 이렇게 살고 있었어요 사람 수만 들어보면 복잡할 것 같지만

실제론 엄마,아들,딸 이렇게 세명 빼곤 다 지하에서 생활을 해서

거의 하루에 한 번도 안마주칠때도 있고 잘 마주치지않아서 좋아요
 

첫날 도착했을 때 찍은 제 방 사진이에요 처음 딱 봤을 때 느낀전 전형적인 외국방같고 방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그리고 말로만 듣던 정말 집 안에서 슬리퍼든 신발이든 신고다니는게 놀라웠어요

첫날에 홈스테이 가족 중 작은 딸Anne이 직접 함께 마을을 돌아다녀주며 버스는 어디서 타야하는지, ttc 토큰은 어디서 사야하는지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좋았아요

홈스테이의 외관 모습입니다. 보통의 캐나다 집들은 지하도 사람이 다 살더라구요 지하를 안좋아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그렇게 다 활용을 한 다는 점도 신기했어요

홈맘은 항상 학원갈때 점심을 밥이나 스파게티등 괜찮게 싸주셔요

다른친구들 점심 보면 항상 샌드위치만 맨날 챙겨주는 홈스테이도있고, 자기가 직접 싸야하는 곳도있고

불편해보이는 곳들도 많더라구요 ㅠㅠ 밥이 정말 중요한데말이죠

제가 배정받은 홈스테이 집은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가족같았어요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 새 두마리 이렇게

키우시더라구요 특히 강아지들은 밥먹을때만 되면 혹시나 하는 눈빛으로 계속 식탁주위를 맴돌고 있답니다 ㅎㅎ

동네주민분들도 아침에 학원가는길에 보면 항상 먼저 인사해주시고

친절하신 분들이 많이 사는 동네같아요

그리고 지금 사는 홈스테이의 최고 장점은 메트로, 달라라마, 월마트, 서브웨이, 배스킨라빈스, 팀홀튼 등 음식쇼핑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많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센터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과자나, 달라라마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사러가기 정말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