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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람 조회수 : 2,490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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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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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하면 프리미어 리그가 유명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기 관람해보고 싶어하지만 생각보다 그 가격이 비싸다. 근데 브라이튼에도 축구 팀이 있다. 올해 아마 1부리그로 승격이 된걸로 알고있다. 팀이름은 Brighton & Hove Albion F.C.이다. 그래서 간혹 브라이튼이랑 유명팀이랑 브라이튼 경기장에서 경기할때가 있다. 그것도 한 125파운드 정도 하지만 다른 경기들에 비해선 싼 편이다. 하지만 액티비티 선생님인 Kitt한테 도움을 청하면 반 값정도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Kitt은 브라이튼 vip카드를 구매해서 더 싸게 티켓을 구해줄 수있기때문이다. 물론 2명까지만 되지만 Kitt이 자기 지인들로부터 티켓을 몇장 구해주었었다.  토트넘과의 경기할 때 Kitt이 55파운드에 구해주었다. 예약 수수료가 아마 2파운드 정도여서 총 57파운드에 구한거 같다. 그래도 막 엄청 싼 가격은 아니지만 토트넘과의 경기여서 손흥민도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 거같다. 브라이튼 경기장은 Sussex대학교 근처에 있는데 이 티켓이 있으면 거기까지 기차를 공짜로 탈 수있다. 경기 시작전에 브라이튼 스테이션에 가면 축구 라인이 따로 있고 브라이튼 유니폼 입은 사람들 따라서 가면 기차를 탈 수 있다. 뭐 티켓을 검사하는 사람은 따로 없긴하다.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에 낑겨타야하기때문에 검사할 수도 없긴하다. 브라이튼에서 기차타고 4정거장 정도만 가면 된다. 뭐 잘 모르면 무조건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출처 : 구글) 이것이 브라이튼 팀의 마크이다. 갈매기가 많은 도시답게 마크에도 갈매기가 있다.  (출처 : 구글) 유니폼은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나쁘지도않고 막 멋있지도 않다. 그냥 무난한거 같다. 경기장가면 팀에 관련된 용품을 파는 데 원하면 그곳에서 얼마든지 구입이 가능하다. 팀 용품점가면 다양하게 팔고 있다. 가격이 막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질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경기 시작전에 경기장 앞에서 먹을 것도 팔고 맥주도 판다. 근데 경기장안에 반입은 못하기때문에 먹고 들어가야한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좌석있는 곳말고 통로에서도 맥주랑 먹을 것을 팔긴한데 그 역시 좌석까지 들고갈 수는 없다. 한국 야구장 생각해서 먹을 거 가지고 들어갈려고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다.   경기장 안은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경기장이 괜찮고 넓었던 것같다. 그리고 경기장 분위기도 좋았다. 관중들끼리 막 이야기도 하고 응원가도 부르는 등 즐거운 분위기였다. 정말 신기한 것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있었다는 점인데 그걸 보면서 영국인들의 축구 사랑을 알 수있었다. 특히 골이 들어가면 누구나 다 소리를 지른다. 우리도 같이 환호성하면서 즐기면 된다.  토트넘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손흥민도 이렇게 볼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나면 이 많은 사람들이 기차역으로 모이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가면 좋다. 기차 하나에 다 못타기 때문에 경기각 끝나면 뛰어가는 사람도 있다. 브라이튼에 있으면서 브라이튼 축구경기 한번 정도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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