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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통카드와 대중교통 이용방법 조회수 : 1,782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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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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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 도착해서 정말 큰 난관에 봉착한것이 대중교통 이용과 핸드폰 개통방법이었다. 대부분 여행자나 워홀러 분들은 툴라마린 공항에서 '옵터스'-한국의 KT 라는 통신사에 가서 개통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본인은 공항에서 만날 픽업기사님과 길이 엇갈릴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처음에 내가 살았던 곳은 멜버른 시티가 아닌 외곽의 Collingwood라는 곳인데 대부분 어떤 활동을 하려면 시티로 나와서 해야한다. 멜버른의 이동수단은 트램,버스,트레인 이 3가지이고 외곽에서 시티로 이동하려면 트램으로 다니는것은 쉽지않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난관에 봉착한것이. 교통카드가 없다는 것이었다. 한국처럼 현금을 주고 탈수도있는데 요금을 모를뿐더러 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데 동네나 둘러볼겸 교통카드 하나 마련하자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던중 세븐일레븐에서 교통카드를 판매한다는 정보를 들었다.  이 카드가 바로 멜버른에서만 쓸수있는 '마이키카드' 지역마다 교통카드 들이 다르다고 알고있는데 어디는 오팔카드..뭐 잘 모르겠다 아무튼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을 해야하는데 나는 학원도 다니고 항상 교통카드를 써야될거 같아서 1달치를 미리 충전을 했다. 1달치를 충전하면 144불로 기억한다. 사용할때마다 충전하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써야하는 사람은 한번에 몰아서 충전하는게 유리하다. 그래야 좀더 싸게 친다. 한번 대중교통 이용할때마다 지불하는 금액은 약 4.xx불 3000원이 훌쩍 넘어버린다...좀 많이 비싼듯 지금은 시티안으로 이사를 와서 쓸일이 거의 없다. 아무튼  이 녀석이 멜버른에서 아주 유용한 '트램'이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와 트램전용 도로가 따로 나있어서 서로 사고가 날일은 거의 없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가..되게 넓게 쓰는듯 시드니에도 트램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시드니는 시티 자체가 엄청 길쭉해서 좀 불편하다고 들었다.  내가 자주타는 86,96 번 트램이 정차하는곳 밑의 맵은 트램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여준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있는 곳이 시티이고 저기 내에서 트램을 타면 무료이다. 한마디로 시티에서 거주하는 사람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다.  이렇게 무료트램존 안에서 트램정류장을 만나면 무료트램존이라고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무료트램존 안에서 유료트램존으로 진입할때에 (시티 밖으로 빠질때) 는 카드를 단말기에 찍어야한다. 만약에 멍때리고 있다가 인스펙터들 (직원들)에게 적발당하면 벌금이 몇십배이니 주의해야한다.  이건 그냥 셀카찍은거 그리고 호주는 우리나라와 운전석이 정반대다 그래서 차 오는것 확인할때도 한국과 반대로 확인해야한다. 저때가 2일차인가 그랬을거다 정말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지금도 재미는 있다ㅋㅋㅋ 신기하지는 않다 벌써 2개월이 됐네 아무튼 요약 멜버른에는 트램,트레인,버스가 있다 트램은 시티내에서는 무료이고 외곽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단말기에 카드를 탭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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