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세부공항까지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토요일 저녁 9시 비행기를 타서 일요일 새벽 0:30 분쯤에 도착했다.

세부에는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보라카이 폐쇄한 것 때문에 공항에 비행기가 너무 많아서 비행기를 세울 수 있는 장소를 기다리느라 비행기 안에 1시간동안 앉아있어야 했다.

1시간이나 지연된다길래 픽업차량이 먼저가 버릴까봐 걱정이 되서 감자유학 매니저분께 연락을 했다.

학생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린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 학원 측에도 연락을 해놓으신다고 하셨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 이상 늦게 나왔지만 무사히 픽업차량을 타고 학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만약 연착이 되는 일이 생겨도 나올 때 까지 기다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입국 심사를 할 때 필리핀 면세가 전보다 올랐다고도 하고 면세한도를 넘을 만큼 사지 않았지만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딱히 검사같은건 없었고 쉽게 입국할 수 있었다.

아마 늦은 시간이고 입국심사 줄이 길어서 그런것 같다.

감자유학 OT때 설명들은 것처럼 공항 밖으로 나오니 Cella팻말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시원한 물을 한 병 주셨다.

새벽에 학원에 도착해서 휴지하나와 라면하나를 받고 월요일 일정 설명을 들었다.

학원은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은 푹 쉬며 학원시설도 구경하고 앞으로의 Cella 생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원에 와이파이가 된다고 들었었는데 기숙사가 있는 3,4층은 와이파이가 안 되서 인터넷을 쓰고 싶으면 7,8층에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