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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더 알아가기 - Siegle's Bagels 조회수 : 3,028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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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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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저도 늦은 여름에 알게된 베이글 전문점이에요. 구글에서 찾아보니까 여기가 우드베이글? 베이글을 화덕에서 구워서 판매하는 전문점인데 소개란에 몬트리올 스타일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이름은 Siegle's Bagels 입니다. 베이글 종류가 가격이 싸서 주말오전에 자주 갔었어요.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제가 자주 갔던 곳이구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저 지점 말고도 많은곳에서 다른 지점들이 있더라구요!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보통 주말 오전에 일찍 운동갔다와서 저 버라드 다리 건너서 오른편으로 꺽으면 스타벅스가 하나 보여요. 그 스타벅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주말 오전에 가면 웨이팅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요. 로컬맛집인지 보통 손님들이 편한복장으로 와서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가져갔어요!
오른편에 있는것이 전부 베이글이구요! 종류가 정말 많아요. 저랑 같이 사는 하우스메이트언니는 쎄사미(참깨)베이글 주로 먹었구요. 저는 언제나 에브리띵 ㅎㅎㅎ 팀홀튼이든 여기든 에브리띵 베이글이 제일로 무난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크림치즈 종류가 9개나 되요. 고르기 편하게 전부 그림으로 된것을 코팅해서 철해서 보여주더라구요 골라라구 ㅎㅎㅎㅎㅎ
보이시나요? 저 화덕안에서 베이글 꺼내려고 막대기 같은거 넣는거요. 꺼내는 모습 진짜 신기해요 기술 없으면 못할거같아요. 주문하고 베이글 기다리면서 보고 있으니 신기해서 사진으로 찍었어요.
위에 메뉴판 보면 베이글+토마토+에그해서 아침에 먹기좋은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들도 있어요. 꼭 베이글+크림치즈말고도 다양한 메뉴와 샌드위치들과 패스츄리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우드? 화덕에서 구운 베이글이라서 그런지 식감이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되게 바삭한데 안은 엄청 촉촉했어요. 너무 뒤늦게 알아서 나중에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ㅠㅠ 기본 베이글들은 가격 비싼편 아니였어요!
실내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실내는 엄청 좁아요 창가에 있는 바하나랑 테이블이 3개였나 4개정도? 먹고 가는 가족 혹은 커플도 있었지만, 대부분 손님이 테이크 아웃이에요. 저희는 베이글 테이크아웃해서 옆에 있는 스타벅스가서 가볍게 브런치 먹고 늘 다시 버라드 브릿지 걸어 집으로 왔었어요. 아이스 라떼와 베이글. 저 베이글이 에그와 토마토가 들어갔던 베이글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 찍은 버라드 브릿지 입니다. 생각보다 이 다리를 걷는 커플들이나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로 일욜에는 저 옆으로 보드나 자전거로 가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집이 저 근처시라면 혹은 키칠라노 비치 가실 예정이시라면 저 시걸즈 베이글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키칠라노와 굉장히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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