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식사 설명해 드릴게요.

오후수업 들으면 2시부터 시작이라 점심 먹고가면 되서 그건 집에서 요리해 먹어도되고 사먹어도되고 뭐 사실 아무문제가 없어요. 

이제 오전수업들을때가 문제입니다. 오전수업 점심시간은 11:30~12:00 에요 

삼십분. 좀 적은것같으면서 충분한 시간이죠..... 홈스테이하는 학생들은 홈스테이맘이 점심도시락을 싸줘요

근데 열이면 아홉은 마음에 안들어해요. 제가 봐도 거의 샌드위치 (안에 든거 거의없음), 파스타 등등 좀 대충 싸준거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룸쉐어 하는 학생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데요 이것도 일이에요.... 이거 귀찮아서 매번 사먹기엔 돈도돈대로 들고 사실 삼십분안에 근처에서 뭐 사먹을라고하면 학원근처 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밖에 없어요 ㅠㅠ 몇번은 괜찮지만 매번먹긴그렇잖아요 그리고 점심시간엔 사람들도 많아서 그거 기다리고 하다보면 시간이 날라가 버려요.ㅠㅠ 그래서 전 가끔 저녁거리 요리할때 한번에 많이하고 

내일 점심으로 싸갈때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만들때도 있어요. 밑에 제 도시락들 보여드릴게요. 학원 건물마다 전자레인지가 다 구비되어있어요 (엄청많이요)그래서 점심시간되면 거기서 전자레인지 쓰고 어디서 먹든 자유에요 근데 주로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먹어요.전 김치볶음밥이나 좀 냄새날만한것 싸오면 밖에 테이블에서 먹고 아닌건 교실에서 먹어요. 친구들이랑 니 점심 뭐냐 내점심은 이거다 그거 맛있냐 내건 맛있다 한입해볼래? 뭐 이런 얘기하면서 먹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떤친구는 홈스테이 하는데 맨날 파스타만 싸주더라고요. 이탈리아 엄마래요. 파스타가 색깔만 바뀌고 맨날 파스타라고 저한테 하소연하면서 맨날 뭐사먹는데 웃긴게 지도 맨날 똑같은 샌드위치 사먹어요 좀 희안한친구에요. 그리고 화요일 목요일은 일렉티브 수업이 있는날인데 이날 건물이 바뀌는 수업이있다면 조금 힘들어요 전 라이브러리 빌딩에서 메인빌딩으로 옮기는데 옮기는데 십분안쪽으로 걸리고 가서 전자레인지 돌리고 먹고 양치하면 좀 빠듯하더라구요. 그래서 화목엔 걸으면서 샌드위치 먹는 친구들도 있어요. 피자 한판 통째로 사서 먹은친구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