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몰타 Chamber College에서 어학연수 중인 Belle입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그지라와 바로 붙어있는

 임시다에 위치한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미 현지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고

챔버 학생들 사이에서도 안 가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가장 인기있는 맛집이에요

저도 벌써 두번 정도 다녀왔는데요

 갈때 마다 기분 좋게 먹고 와서 맛집을 찾는 누군가가 있다면 항상 추천을 하는 곳이에요!

맘마미아 !! 이름 만 들어도 귀에 쏙 박히죠:)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가게 규모에 비해서 입구가 조금 작아요

 그래서 막상 들어가면 이렇게 큰 식당이구나 하고 한번 놀라게 돼요

평일에 가면은 보통 대기 시간이 크게 길지 않아서 괜찮아요

 하지만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같은 경우는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면 한두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상황이 올 수 있어요!

너무 배고픈데 오랜시간 기다리면 누구나 지치게 되잖아요

조금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식사하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이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맘마미아는 바깥쪽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에 미리 정하고 들어가시면 웨이팅 시간도 단축 되고 좋겠죵:)

특히, 많은 인원이 가게 되면 음식 정하는 것도 쉽지 않죠,,

터키 친구도 저날은 함께 갔는데 아무래도 무슬림이다보니

알코올이나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절대 금지다 보니

이것저것 체크하고 음식 주문할때도 소스하나에 들어간 와인 역시 다 제거 해 달라 했던 기억이 있어요!

맘마미아는 한국으로 따지자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이에요, 가족 단위로도 오고 커플도 많이 오는데

첫번째로 갔을때 다들 생각보다 갖춰서 입고 오시더라구요

특별한 날이나 그런 경우에 오는 곳인 듯 했어요 음식의 양도 넉넉하고 질도 정말 괜찮았는데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가성비!

아무래도 한국에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와인 마시며 고기를 써려고 하면,,,, 비싸죠^^ 

하지만 맘마미아의 메인메뉴인 3인분 정도의 바베큐 립의 풀사이즈가 18유로 !! 이정도면 가성비 좋지 않나요:)

친구들이 많이 가면 다양하게 주문해서 다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바베큐를 먹지 못하는 터키 친구들은 소고기 스테이크를 따로 주문 했고, 저는 저기 보이는 문어파스타!!

저 요리가 너~~~~~무 맛있었어요ㅠㅠㅠㅠ 우리나라 문어보다는 좀더 부드러운 식감에,,,,또 가고 싶네요

이날 웨이팅 삼십분에 완전 배고파 있었던 친구들과 저는 식전빵을 4번이나 리필 해서 먹었고

총 6개의 메인 요리를 시켜서 너무 배불러서 결국 남기는 사태까지 있었지만,

일 인당 10유로 정도의 가성비로 정말 행복하게 먹고 왔답니당!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드셔 보시기를 추천해용 문어파스타는 한국 가기전에 꼭 다시 맛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