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 입니다^^ 저는 7월 13일날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 13일날 오후에 출발했는데 밴쿠버에도 13일날 오전에 도착해서 신기했어용 저는 밴쿠버에 8개월동안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교환학생 간 친구들이 6개월은 너무 짧다고 말하고, 1년은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길어서 절충하여 8개월로 신청했습니당~ 연수 동기는 제가 영어를 못해서 영어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 가서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인종차별이 적다는 캐나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공사로 에어캐나다를 이용했구요, 한 3개월? 4개월 전에 표를 구매했는데 이때가 성수기라 그런지 저는 비행기값만 145만원가량 나왔습니다....ㅠㅠ그리고 반드시 왕복으로 신청하는 거 잊지 마세용! 수화물 규정은 23키로 2개, 기내용 수화물 10키로 이하 였는데 저는 24인치 캐리어 13키로 하나랑 캐리어가방 8키로 하나 학원 다닐때는 백팩이 좋다고 하길래 백팩하나 메고 갔습니다. 저는 여름~겨울까지 다 있어서 여름옷, 겨울옷 다 같이 한 캐리어에 챙겨갔습니다~! 중간에 짐부치고 짐찾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저는 한번에 다 챙겼습니다. 먹을 것은 한인마트가 밴쿠버에도 있다고 들어서 하나도 안챙겨갔어요. 그냥 저는 옷이랑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만 챙겼습니다. 미국으로 1년 어학연수 간 언니가 말하길 캐리어 하나 챙기고 옷은  그냥 저렴한 걸로 현지구입하고 돌아올땐 거기서 다 버리고 오는 게 좋다고 말해서 저는 짐 많이 안챙겨갔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다이소에서 압축팩 사서 패딩같이 부피있는 거 넣으면 좋아요^^ 저는 이것도 너무 많이 챙겼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정작 가니 다들 왜 이렇게 짐이 없냐며 놀라서 저도 놀랐습니다.....

인천 제 1 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찍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오랜 기간 가족이랑 떨어져 본 적은 처음이라 주책맞게 저는 공항에서 드라마 찍는 것 마냥 울면서 떠났습니다.....

에어 캐나다에서 준 점심입니다!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이거 선택했어요. 한가지는 한국식 나머지 한가지는 외국식 이런 식으로 나오더라구용! 생각보다 기내식 치고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녁이고 양은 푸짐합니당!
 

마지막으로 조식입니다. 장거리 비행도 이번이 처음이라 진짜 약간 노이로제 걸릴 것 같더라구요....그리고 참고로 담요랑 베개는 항공사에서 제공해주더라구요! 고도 높아지면 추워지니 추위많이 타시는 분들은 겉옷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은 선택권이 있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점심이랑 아침은 확실히 2가지 중 택1하실 수 있어요. 에어캐나다는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저는 이코노미 이용했고 혹시 답답함 많이 느끼시는 분이면 더 넓은 자리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코노미라 좁습니다ㅠㅠ그리고 한국인 직원이 있으니 에어캐나다가 외국항공사라 하여 영어만 쓸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영어와 한국어 그 외 다른 언어로 다 방송해주고 한국인 직원이 있어 한국어로 부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멀미가 있어서 영화는 안봤는데 에어캐나다에서 한국 영화 및 각종 영화를 제공하고 있고 음악도 있어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외국 영화인 경우 영어 자막만 제공하고 한국어 자막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도착해서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도시가 네모 반듯해서 신기했어요. 10시간 비행 생각보다 더 힘들어서 혹시라도 예민하신 분들은 이코노미 플러스 클래스를 신청하시거나 꼭 화장실 가기 용이한 복도 자리 앉으시길 바래요. 넓고 화장실가는 게 편한 자리가 진짜 좋은 자리입니다ㅠㅠㅠ다음에는 픽업 및 홈스테이 관련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