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nny 입니당 ! 오늘은 토론토에서 핫한 크로커다일 바를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간 이후 시간이 많이 남으면 무료수업을 듣거나 친구들과 액티비티를 가거나 하잖아요? 그것마저 다 하고나면 무얼 해야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 캐나다 까지 왔는데 그냥 집에 가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저도 학교 마치고 나서 친구들이랑 같이 영어를 사용하며 수다를 즐길수 있는 그런 장소를 찾아보았는데, St.Andrew 역 근처에 현지인도 많이가는 바를 발견 했답니다!! (잘생긴 사람 많았다는건 비밀)

저는 돼지니까 일본인 친구가 이날 두명이나 있었고 두명 다 라면을 먹고 싶어 해서 일단 라면집 부터 들렸어요 하지만 저는 짠 음식을 못먹어서….너무 짜더라구요 ㅠㅠ그래서 거의 남겼어요 너무 아깝지만… 건강을 위해 배채우기를 포기했어요 또륵…

크로커다일 안에는 바깥 테라스가 있는데 이날은 아직 더워서 … 그래서 자리가 금방 차서 미리 자리를 맡아두어야 하기 때문에 참고 앉았습니당… 실내도 자리가 있지만 너무 혼잡하더라구용..

자리를 잡고 나면 직접 가서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는 바 이기 때문에 칵테일과 맥주등등을 시킬 수 있어용 !

제 터키 친구에요 ㅎㅎ 저보다 한살 많은데 온지 5주만에 레벨업 시험에 통과하여 upper intermediate로 슝 가버렸지만 그 이후에도 자주 연락 했어요! 간단한 대화는 잘 통하지만 가끔 설명하기 어려울땐 친구들도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단어장을 찾아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 단어조차 모르는 경우가 사실 많아요 ㅋㅌㅋㅋㅋㅠㅠ

여자애는 일본인 친구에요 ㅎㅎ 주문하러 가면 사람 줄때문에 앞에서서 큰소리로 외쳐야지 살술있어요… 소심한 제 성격에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ㅜㅜ 그렇게 안하면 못마셔서…부끄러운 발음으로 주문에 성공했답니다 ㅎㅎ 그러다가도 뒤에 앉은 현지 친구들이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고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춤도 추더라구요 !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사실 저날 이후 다른 일본인 친구와 브라질 친구와 한번 더 오게 되었는데 이날은 너무 늦게와서 그런지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ㅠ그나마 의자있는 곳에 다행히 앉아서 간단하게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날 저는 제가 사랑의 오작교 다리 역할을 해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둘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여서 저는 또르륵 혼자 집으로 떠났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