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편에서 간단한 학원 스케쥴을 알아봤다.

이 스케쥴은 입학 첫 날에 코디네이터에게서 받게된다.

스파르타 코스의 경우 보통 4개의 그룹수업(1:8 2개 /1:4 2개)과 5개의 개인수업(1:1)으로 스케쥴이 구성된다.

물론 수업이 진행 되면서 수업을 바꾸고 싶단 생각을 할 수 있다.

수업변경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날 가능하다.

배정받은 코디네이터를 찾아가서 수업바꾸길 원한다고 말하면 종이를 준다.

그 종이에는 바꾸고 싶은 수업의 시간, 원하는 선생님 이름과 바꾸고 싶은 이유에 체크해서 코디네이터에게 내면된다.

새로운 수업은 수업변경 우선순위에 따라 재배정된다.

변경된 스케줄은 목요일 7교시 이후에 담당 코디네이터로부터 받을 수 있고,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

주중 즉각적인 수업변경은 불가능하고, 원칙적으로 신입생은 첫 주에 수업 변경이 불가능하다.

원하는 선생님의 수업 스케쥴에 따라 원하는 선생님을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보통 다 원하는대로 배정되었다!

횟수제한은 없으니 원할때마다 바꿀 수 있다.

보다 만족스러운 수업을 위해!

씨필스의 경우 한국인은 무조건 스파르타 코스를 해야한다.

물론 학원에 와서 토익, 아이엘츠, PMC(파워스피킹 코스로 스피킹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등의 코스로 변경은 가능하다.

어쨌든! 스파르타 코스의 학생들은 금요일 수업이 마친 이후로 외출이나 외박이 가능하다.

외박을 하기 위해서는 옐로페이퍼라 불리는 외박 종이를 작성해야한다. 이 역시 금요일에 코디네이터에게 가면 받을 수 있다.

이 종이는 매주 금요일 또는 연휴 시작 전날 오후5시 까지 작성을 완료해야한다.

종이엔 외박날짜, 행선지와 목적을 쓰고 코디네이터의 싸인을 받아야한다.

*코디네이터의 싸인을 받아야 유효하다!!*

처음 옐로페이퍼를 쓸 때 싸인은 경비하시는 분에게 받는것인줄 알고 안받았다가 외박을 못한적이있다.

종이는 두장이 한 묶음인데 두장을 똑같이 쓰고 한장은 본인이 보관하고 한장은 코디네이터가 가져간다.

만약 토요일 일요일 이틀 외박을 한다면 총 두묶음의 종이를 작성해야 한다.

하루외박에 한 묶음!! 종이 작성이 금요일 밖에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박일정이 없더라도 일단쓴다.

만일을 대비하여^^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레 외박일정이 생겨도 외박을 할 수 없다!

*작성은 무조건 금요일에 싸인받기까지 끝내야함!!*

주중 외박은 불허하지만 직계가족의 방문 시에는 확인절차에 따라 가능하다!

오직 직계가족만!!

외출은 금요일 수업끝난 후와 주말에 가능하며 그외에는 급한일이 아니고선 나갈 수 없다.

외출할때는 따로 작성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오티 때 받게 되는 ID pass카드를 세큐리티에게 주고 나가면 된다.

이 카드는 외출 후에 돌아왔을 때 방번호를 말한 후 받아가면 된다.

외박이 아니라면 외출 시 통금시간이 있다.

통금시간은 다음 날 수업이 있는 경우는 오후9시 까지이고, 다음 날 수업이 없는 경우 밤12시까지 돌아오면 된다.

주말에는 00:00-06:00에 정문 출입이 통제된다.

위반 시에는 벌점 5점이 가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