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에서 여가생활중 Frisbee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지금은 벤쿠버 썸머시즌!!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날씨가 정말정말 좋습니다.

평일에 학원끝나고 공부하러 도서관을 가는것이 정말 우수한 어학연수생이긴 하지만...

가끔 공부는 하기싫고.. 그렇다고 이렇게 날씨 좋은날 집에 바로가기는 싫고..

그럴때!! 정말정말 하기 좋은게 프리즈비 인거같아요ㅎㅎㅎ

저희가 주로 프리즈비를 하는 장소는 ILAC CB빌딩 앞쪽에 큰 공원에서 주로 프리즈비를 합니다.

가끔은 스탠리파크를 가기도 하지만 걸어 가기는 꽤나 먼 거리라 그냥 근처에서 주로 해요.

자그럼 먼저 프리즈비가 어떤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달러라마에 가시면 이렇게 생긴걸 보실 수 있을거에요. 3.5불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거 같죠?? 맞아요..ㅋㅋㅋ 강아지랑 놀아줄때 던지면 강아지가 물어오는 바로 그거에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재미로하나 싶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어렵고 친구들끼리 하면 재미도있어요.

공원에서 동그랗게 넓게 원을 만들어서 캐치볼처럼 주고받는건데 이게 보기보다 정말정말 어려워요ㅋㅋㅋㅋ

여기는 ILAC 4개의 건물중 seaside랑 가장가까운 CB건물 근처의 Coal Harbour라는 공원입니다.

저희가 주로 Frisbee를 하는 장소에요!!

여기는 프리즈비뿐 아니라 누워서 쉬기도 좋고 책읽기도 좋아요.

도서관이 갑갑하다는 친구들은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기도 해요!!

그리고 Sea side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도 좋고 날이 좋을때는 사람들도 전부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Coal Harbour에서 약간만 더 올라오면 보이는 뷰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10월부터 레인쿠버가 시작된다는 말이 믿기 힘들정도로 여름의 벤쿠버는 정말정말 이쁜거같아요.

벤쿠버에 사시면 프리즈비는 자주 접하실수 있습니다.

잉글리시 베이 등등 주변 공원,비치에서 한두팀은 꼭 프리즈비를 할 수 있는걸 볼 수 있어요.

구경하는 캐나다인들은 가끔 자기도 몇번 해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희가 잘 못해서 알려주는 캐나다 인들도 있어요ㅋㅋㅋ

그렇게 원어민들한테 영어로 가르침을 받기도 합니다.ㅎㅎㅎ

이렇게 학원끝나고 프리즈비를 하며 놀다가 지칠때쯤 저녁먹으러 다들 굿바이~~

돈 안들이고 친구들과 즐길수있는 프리즈비!! 여러분도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