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에 산다면 모를 수가 없는 스탠리 파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외국에서는 날 좋으면 사람들이 주로 잔디밭에 피크닉을 가서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요~

벤쿠버에서도 여유롭게 날씨 좋은 날을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스탠리 파크를 추천해드리고싶어요 !!

스탠리 파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 저는 스탠리파크를 그냥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정말 고생했었어요 ㅠㅠ 스탠리 파크는 걸어서 다 돌려면 2시간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으니 자전거를 대여해서 공원을 돌거나, 

걸어다니려면 시간이 여유로울때 가는걸 추천드려요 !! 그래도 공원이 아기자기 예뻐서

걸어다니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스탠리 파크에 친구들과 피크닉을 하러 갔었어요 ! 참고로 벤쿠버에서 돗자리 사기가 쉽지 않아요 ㅠㅠ

벤쿠버에서 돗자리를 파는 곳이 없어서 저희는 나무식탁과 의자가 있는 곳을 찾아서 먹었어요!

워낙 피크닉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식탁과 의자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여기는 스탠리 파크 안쪽에 위치해있는 가든이었어요~ 4월 5월쯤 가신다면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 꽃놀이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곳곳에 저택같은 곳도 있고, 진짜 푸릇푸릇해요 !! 스탠리 파크에서 잉글리시베이까지 1시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데, 스탠리 파크에서 피크닉 갔다가 산책 하고

잉글리시베이까지 걸어가서 해지는 석양 보면 정말 좋아요 ~!

특히 스탠리파크는 걸어다니기보다는 날 좋은날 자전거 대여해서 자전거 타는걸 추천해드려요~!

스탠리파크에서 봄에는 벚꽃 축제도 하고, 가끔씩 푸드트럭들도 모여서 음식 축제도 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있으니 즐겨보시길 바래요 ㅎㅎ

저는 가장 놀랐던게 사람들이 자유롭게 잔디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도 맞지만,

공원에 정말 캐나다 구스들이 많아요...!! 잔디 한 가운데에 캐나다 구스들이 유유자적 

걷고있는 모습이 처음에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확실히 벤쿠버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여름이면 벤쿠버의 날씨가 정말 좋아지는데, 날 좋은날 벤쿠버의 스탠리 파크 가는거 완전 추천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