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필리핀 바기오 3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끝내고 본 목적인 영국 연수를 시작한 연수생입니다

저는 영국 6개월(24주) 연수코스를 선택했는데요 사실 영국가기전 필리핀 연수를 꼭 했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된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 individual 수업을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우고 왔고

말과 귀도 많이 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영국으로 바로 왔었더라면 적응하는데 더 오랜시간이 걸렸을수도 있었을거에요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영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정말 꼭 한번 영국가서 살아보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다른 유럽과 달리 영국은 정말 신사의 나라같고 영어의 고장이기도 하잖아요

또 한국에서는 미국식 영어로만 공부를 하는데 저는 영국식 발음과 악센트가 더 매력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영국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영국영화도 많이 보고 문화도 찾아봤던것 같아요

또 학과가 영어영문학과다 보니 문학을 공부할때도 배경이 거의 다 영국이여서 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렇게 3학년을 끝내고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가족,교수님,지인들과 상담한 후에 영국으로 6개월 동안 연수를

가기로 결심했어요 사실 6개월은 영어를 완벽히 습득하고 오기 짧은시간인걸 알고 있었지만

또 이런기회가 올까 싶었고 마냥 영어만 공부하고 오기 보다는 영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도 경험해보고

다양한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정말 말 그대로 힐링 하고 오고싶었어요  

어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서 저는 망설임 없이 브라이튼으로 연수를 가기로 선택했어요

친언니가 브라이튼으로 연수를 갔다와서 추천도 많이 해주기도 했고

런던이라는 큰 도시지만 항상 무언가 바쁜 환경보다 해안가에 위치해있고 정말 쉬어가면서

공부할 수 있는 브라이튼 지역이저와 제일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또 제가 본 많은 영국영화중에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나우 이즈 굿 등

브라이튼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정말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브라이튼을 선택했답니다

브라이튼을 선택하고 나서 어학원을 골라야했는데 일단 무엇보다 저는 한국인 비율이 적고,

좀더 학업적인 분위기인 학원을 선호했어요 너무 대형 어학원보다는 중소형학원을 다니고 싶어서 고민중에

유로센터를 선택했어요 학비도 다른 어학원에 비해 너무 비싸지도 않고

또 유로센터는 스위스 비영리재단에서 설립된 학원이라 학원과 수업커리큘럼에 투자되는 부분이 많다고 해요

또 유럽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 유로센터 어학원이 많이 있어요 !

어학원을 선택할 때 자신이 어느부분에 우선순위를 두는지에 따라 선택기준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오전수업만 선택했고 나중에 캠브릿지반을 오후로 추가해서 들을까 생각중이에요

이상 영국 어학연수를 선택한 저의 동기였고 다음편은 출국편으로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