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몰타 Chamber College에서 어학연수 중인 Belle입니다!

오늘은 수업시간 만큼이나 참 소중한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당

이 전 학교 스케쥴을 소개해 드린 게시물을 참고 하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저는 월 수 금-오후수업, 화 목-오전수업 이렇게 구성 되어있는 B뱅크 타임 테이블을 듣고 있어요! 오후 수업의 경우는 쉬는 시간이 15분이고,  오전 수업의 경우 30분의 쉬는 시간이 있어요, 아무래도 오전 수업의 경우 아침 일찍 준비 하다 보면, 간혹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오전수업 쉬는 시간에는 종종 1층 카페 테리아에서 아침을 대체할 무언가를 사 먹거나, 집에 잠시 가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챙겨 먹고 다시 가기도 해요:)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지라....하하

오후 수업이 있는 날에는 15분 밖에 없기 때문에 집에 다녀올 수 있는 여유는 안되기 때문에, 보통은 카페 테리아에서 친구들과 잠깐 수다도 떨고 군것질도 하다보면 후딱 지나가요^^

물론 리셉션에 볼 일이 있거나 이런 저런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는 이 쉬는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해결 할 수 있겠죠

카페 테리아 전체적인 모습입니다:D 쉬는 시간이 딱 되자 마자 다들 약속 한 듯 마냥 1층 카페 테리아로 모여요. 사진에서 보이는 저 곳에서 주문 하시고 날 좋을 때는 밖에서 먹고 너무 덥거나 바람이 불면 안에서 먹고 그런답니다^*^

보통은 햄버거랑 콜라를 제일 많이 먹고 종종 맥주도 먹는...친구들도 있더라구요 하하

대부분의 친구들이 담배를 펴서 보통은 야외 테라스는 담배 피는 친구들이 거의 차지를 하지만 그래도 담배를 피지않는 저의 경우는 그냥 옆에서 같이 떠들면서 그 옆에 같이 붙어 있어요 아무래도 연대감 형성에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굳이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방법 인듯해요~!

마지막 날인 친구는 저렇게 증명서가 나와요 그럼 그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과 선생님과 스텝들과 사진 찍으러 막 다녀요 저 날은 제 친구들이 꽤 많이 증명서를 받았던 날이라(그 의미는 즉슨 마지막 날이라는 뜻) 사진을 찍는데 자꾸 마음 한 켠이 쓸쓸했다죠..ㅠ

그래서 저렇게 사진을 찍고 있다 보면 다른 친구들도 막 몰려서 같이 찍고 막 껴 안고 그런답니다^^ 보통 처음 친구를 사귀는 곳이 작별인사를 하는 곳이 될 줄을 이제 서야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너무 정 들었던 친구가 간다고 다른 친구가 초콜릿을 준비해서 줬더니 그 순수한 마음에 아이 같이 좋아하다가 결국은 울음이 터져버린 '카밀라' 이럴때 수업 시간이 딱 되면 너무 밉답니다ㅠ시간이

간혹 카페 테리아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 옥상에 종종 가더라구요! 저는 비자 미팅 때문에 간 것 외에는 꼭대기층에 거의 갈 일이 없더라구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