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에서의 축제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6월 10일은 이탈리아데이로 캐나다 커머셜 브로드웨이에서 축제를 해요~ 캐나다의 현지 문화생활을 즐기고싶다면 꼭 한번 들러 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우선 이탈리아데이 축제는 엑스포 라인을 타고 커머셜 브로드웨이역에 내려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블렌즈커피가 보일거에요~ 

거기서 쭉 앞으로 가면 입구가 나온답니다!  딱히 어디로 가라는 표지판이나 안내가 없어서 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지하철 역 기준으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쭉 가다 보니까 나오더라구요! 역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쭉 가면 됩니다 ! 일단 소소한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규모도 굉장히 크고 사람들도 엄청 북적거려요! 그래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마음에 들어할 것 같습니다 !! 벤쿠버에서 현지 축제를 즐겨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이건 처음 들어갈때 입구의 사진이에요 ! 천막이 엄청 많아서 찾기 쉬울거에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슬펐지만 ㅠㅠ 곧 하늘이 개어서 행복했답니다! 벤쿠버 날씨는 진짜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

보시다시피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답니다! 좀 놀랐지만 그래도 축제 분위기가 나서 좋았어요! 사람들도 엄청 많고 개들도 정말 많아요 ㅎㅎ 사람 북적거리는걸 많이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정신없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흥겨운 분위기랍니다!!

쭉 가다보면 길거리 음식들도 엄청 많이 파는 장면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 파스타랑 피자부터 회오리감자까지!  회오리감자를 보니까 무지 반갑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음식마다 줄이 엄청 길어요! 약간 우리나라 야시장 느낌이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좀 일찍 가기를 추천해요! 아니면 줄 서는걸 각오하고 오시는게 좋을거에요! ㅠㅠ

참고로 주변 레스토랑들도 사람들이 굉장히 꽉꽉 차있으니 웨이팅을 생각하고 가시는게 마음 편할거에요 ~~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볼거리들에 놀랐는데, 밑의 사진처럼 큰 버스같은게 있고, 안에 박물관처럼 꾸며놓아서 여러가지 구경도 할 수 있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짜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줄이 엄청 길답니다 ㅠㅠ 정말 많은 인파에 생각보다 놀랐었어요...! 쭉 가다보면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길거리 공연같은것도 보실 수 있어요! 버스킹처럼 노래 부르시는 분들부터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음악을 틀어주고 춤을 추는 특이한 코너도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서 춤을 추고있어서 생소하지만 굉장히 흥이 난답니다 !!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더욱

색달랐어요 !!

이건 마지막으로 하늘이 개고 난 뒤 축제의 사진이에요! 이렇게 흥겨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길 한 중간에 음악을 틀고 다 같이 춤을 추는게 굉장히 낯설어 보이기도 했어요..! 저는 익숙치 않아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도 재밌었어요 ㅎㅎ

이탈리아 데이 축제가 저의 벤쿠버에서의 첫 축제였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와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서 한번쯤 즐겨볼 만한 축제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캐나다 현지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탈리아 데이 축제같은 현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같은 곳에 가서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즐기는 것 까지 한번 경험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