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몰타 Chamber College에서 어학연수 중인 Belle입니다:D

오늘은 비자신청에 관련해서 정보들 전해 드리고자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주까지 포함하면 벌써 연수를 시작한지도 8주가 되어가는 돼요.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어학연수를 하시려는 분들은 비자를 꼭 받으셔야 하는것은 알고 계실 거에요,

신청 기간은 최소 연수일이 6주가 되면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최대한 빨리 신청하고 받는게 마음이 편해요!! 저 같은 경우 비자 신청을 깜박하고 있다가 7주가 넘어갈 때 부랴부랴 준비하다 보니 막상 비자센터에 간 날은 이미 8주차 였어요...

그렇게 되면 비자가 나올 때까지, 여권이 없으니 다른 나라로 여행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종종 신분을 증명해야 하는 곳에 갈 때에도 여간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겠죠ㅠ 그러니 꼭 미리미리 신청하는 걸로 합시다..!

*출석률 75%이상이 비자 조건에 있어요! 그렇지만 학교에서는 최소 80%는 출석을 하라고 항상 강조를 한답니다. 저도 몰랐는데 현재 몇몇 한국인을 포함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 중에서도 출석률 75%인 상태로 비자 신청을 했다가 거절 당해서, 어필 신청도 하고 이것저것 사유도 만들고 학교 측에서도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지만, 사실상 출석률이 부족한 이유를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마 본국으로 돌아가야 할 확률이 높다 하더라구요! 실제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정말 이런 경우가 있구나 하면서 동시에 저도 긴장되었어요*

학교에서 비자 담당하는 직원에게 6주가 다가올 때 쯤  한국에서 준비해 온 서류를 들고 찾아가면, 이것저것 체크 해 주면서 비자 신청용지를 작성하고 더 필요한 서류들은 이틀뒤나 다음날 까지 챙겨주기로 하며 다시 들르라고 할거에요:)

준비가 완료되면 따로 부르거나 아님 본인이 찾아가면, 위의 지도를 주면서 위치와 시간에 대해 한번 더 일러 줍니다. 그리고 빨갛게 표시 해 둔 것처럼 *여권, 여권용 사진 두장, 현금66유로* 꼭 챙겨서 가야해요!!

처음에 지도를 잘못 읽어서, 발레타 분수를 기준으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아니라 정류장 방향으로 향해야 했었어요. 쭉 걸어서 지도 방향대로 가다보니 설마 설마 저기가 비자 센터일까.. 하는곳이 비자센터 맞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간판이 아니었다면 함부로 열어도 될까하는 작은 문에, 막상 열어보면 생각보다 더 작은 규모를 하고 있어서 막상 앞에 가서도 당황했답니다 하하 

운영 시간표에요! 오전에만 운영하니 비자 담당 스탭도, 오후 수업인 날에 아침 일찍 잠시 다녀오라고 할거에요! 최소 열한시까지 가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제일 처음 가시면은 얼굴 사진 찍는다고 저기 파란색 봉처럼 생긴 기계를 바로 보고 서라 할거에요! 가자마자 너무 당황해서 그냥 거울도 보지 않고 바로 찍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두렵네요..^^

사진을 찍고 나서, 저 작은 구 안에 직원 분이 바코드 표시가 있는 스티커랑 종이 몇장을 주면서 옆 복도로 가라고 안내해 줄거에요

여권 아래에 보이는 저 스티커를 잘 챙기라고 강조하더라구요 준비해온 서류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하며, 안내에 따라 잠시 기다리시면 돼요!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은 안내서를 봤어요 위 사진에 있는 항목들은 꼼꼼히 챙겨서 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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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권과 사진을 제출하고 66유로 까지 지불을 완료 하였다면, 이렇게 생긴 종이를 주면서 언제까지 받으러 오라고 말해줍니다. 저 안내 종이 아래에 영수증 같은거는 비자 받으러 올때 같이 챙겨서 오라고 한 것 같아요!

아직 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뭔가 괜히 설레고 떨리는 기분입니다! 얼른 저도 비자를 받아서 주말에 잠시 가까운 유럽에 여행도 가고 하고싶네요:D